삶의 자리에서 말씀이 거울이 되게 하소서

출애굽기 38:1~20
2022-09-28

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다섯 규빗이요 너비도 다섯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세 규빗이며

2 그 네 모퉁이 위에 그 뿔을 만들되 그 뿔을 제단과 연결하게 하고 제단을 놋으로 쌌으며

3 제단의 모든 기구 곧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고

4 제단을 위하여 놋 그물을 만들어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에 두되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하고

5 그 놋 그물 네 모퉁이에 채를 꿸 고리 넷을 부어 만들었으며

6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싸고

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메게 하였으며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었더라

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9 그가 또 뜰을 만들었으니 남으로 뜰의 남쪽에는 세마포 포장이 백 규빗이라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1 그 북쪽에도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2 서쪽에 포장은 쉰 규빗이라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3 동으로 동쪽에도 쉰 규빗이라

14 문 이쪽의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요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5 문 저쪽도 그와 같으니 뜰 문 이쪽, 저쪽의 포장이 열다섯 규빗씩이요 그 기둥이 셋씩, 받침이 셋씩이라

16 뜰 주위의 포장은 세마포요

17 기둥 받침은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요 기둥 머리 싸개는 은이며 뜰의 모든 기둥에 은 가름대를 꿰었으며

18 뜰의 휘장 문을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짰으니 길이는 스무 규빗이요 너비와 높이는 뜰의 포장과 같이 다섯 규빗이며

19 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 넷은 놋이요 그 갈고리는 은이요 그 머리 싸개와 가름대도 은이며

20 성막 말뚝과 뜰 주위의 말뚝은 모두 놋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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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막문에 모인 여자들의 거울을 녹여 만든 것입니다.”8절b
“그들은 뜰을 만들었습니다. 남쪽은 길이가 100규빗으로 고운 베실로 만든 휘장을 드리웠습니다” 9절(우리말 성경)

말씀에 ‘회막문에 모인 여자들’이란 여인들이 누구인지, 임무가 무엇이었는지, 왜 놋거울을 가져왔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중요한 것은 물두멍과 받침을 만들 때 사용된 놋이 그 여인들의 필수품인 거울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고대에는 놋 거울을 주로 사용했는데 거울은 고대나 현대나 여성들의 중요한 필수품입니다 그런데 그 필수품까지도 아낌없이 헌납하는 여인들의 헌신 된 모습은 매우 칭찬받을 만한 일입니다.

9절 말씀에서 ‘뜰’은 일반 백성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는 번제단이 있고 제사를 집례하는 제사장 아래 제물을 드리는 곳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뜰은 보통 사람이 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별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장소입니다. 회막의 미래 형태인 성전 뜰만 의미 없게 밟는 것은 하나님께 가증한 것(사 1:12)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요~ 이곳이 보통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을 만나는 성소의 의미를 갖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헤롯성전의 뜰은 제사장의 뜰, 이스라엘의 뜰(남성을 위한 곳), 여인의 뜰(여성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 이방인의 뜰, 이렇게 네 구역으로 나누었는데, 예수님께서 성전청결사건 때 상인들을 내어 쫓으신 곳이 바로 이 뜰입니다. 이 장소 또한 하나님의 장소로 거룩하고 정결해야 함에도 장사하는 공간으로 더렵혀졌던 것입니다. 이 뜰을 휘장으로 둘러쳐서 구별된 장소로 두었습니다.

그리스도인 된 우리는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해야 합니다. 거룩한것과 속된 것을 구별시키는 기준을 무엇일까요? 또한 우리는 회막문의 여인들처럼 어떤 것을 주님께 드려 칭찬받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곳의 경계를 두시면서까지 거룩함을 요구하십니다. 우리는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하는 존재이며, 끊임없이 천국이라는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는 삶입니다. 그런 모습으로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려다 보면 희생적인 삶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론 불합리함을 느낄 때도 많습니다. 그럴 때에는 말씀의 거울 앞에 서 보기 원합니다. 거룩한것과 속된 것을 구별시켜주는 기준이 말씀이듯이 희생적인 삶이 요구될 때도, 때론 불합리함 가운데 있을 때에도 말씀의 거울 앞에 비춰보아서 길 안내와 힘을 얻어 승리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1. 가장 소중한 놋 거울을 드렸던 정성과 헌신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 되게 하소서
  2. 삶의 자리에서 말씀이 거울이 되게 하시고, 이겨내는 힘과 능력이 되게 하소서
  3. 성전예배가 속히 회복되게 하소서
  4. 가정이 교회가 되게 하시고, 식탁교육, 침상교육이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의 자리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