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거나 말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

시편 20:1~9
2022-05-20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5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8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9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Copyright © 개역개정 성경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어떤 이는 전차를 자랑하고, 어떤 이는 기마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7절 새번역성경)”

이 시는 전쟁을 앞두고 출정식 때 자주 사용되었을 것으로 봅니다. 언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스라엘의 왕들은 전투에 나가기 전 먼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생활의 이중고가 있습니다.’ 라고 말을 하는데 맞는 말일까요? 살아가야 하는 삶의 무게와, 경건의 생활을 해야 하는 무게, 이런 이중고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저 살아가는 것도 힘든데 교회생활까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신앙생활은 바로 그 ‘믿음’ 이 있기에 삶이 기쁘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 기쁨은 세상의 것으로 말미암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평안으로 말미암습니다.

삶의 무게가 되는 질병, 가난등의 어려움이 삶을 조여오며 불안, 근심 걱정이 따라다니는 고난의 때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골방, 기도의 장소를 갖고 있을 것이며, 꼭 장소적인 의미가 아니더라도 홀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은 가져보았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을 읽어 눈물로 기도하고 회개하며, 새롭게 순종과 헌신을 결단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을 것입니다. 바로 그러한 영적인 몸부림을 통해 우리는 주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합니다. 이런 삶으로 드리는 예배가 내일의 승리를 확신하는 믿음을 줍니다. 모든 두려움, 근심, 걱정, 불안도 사라지며 예전보다 더 강력한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임재가 우리의 삶을 감싸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내일 또 기도할 수 있는 것이구요.

본문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한다고 선포합니다. 무슨 뜻일까요?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바란다는 엄청난 선포입니다. 병거나 말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을 자랑하는 우리의 신앙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날마다 영적 전쟁을 치르지만 승패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수밖에 없고 기도해야만 합니다. 왕과 군사들은 백성과 제사장들의 중보와 찬양을 등에 업고 전투에 임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도 그런 중보기도자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그런 중보기도자입니다. 할렐루야!

기도

  1. 삶의 위기와 어려움이 닥칠 때 기도함으로 승리를 거두게 하소서!
  2.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고, 승리의 터전이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소서!
  3. 지도자와 이웃과 교우들을 위한 중보기도자가 되게 하소서!
  4. 한국교회의 모든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세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