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사람은  주님의 힘과

구원으로 살아갑니다

시 21:1~ 13
2022-05-17

1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2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4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5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6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7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8 왕의 손이 왕의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의 오른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내리로다
9 왕이 노하실 때에 그들을 풀무불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을 삼키시리니 불이 그들을 소멸하리로다
10 왕이 그들의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그들의 자손을 사람 중에서 끊으리로다
11 비록 그들이 왕을 해하려 하여 음모를 꾸몄으나 이루지 못하도다
12 왕이 그들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들의 얼굴을 향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
13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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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1~2절)

믿음의 사람은 주님의 힘과 구원으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할 수 없는 것, 하지 못하는 것 그리고 바라는 것들이 좌절되는 경험들을 합니다. 하고 싶은 것, 바라는 것, 계획대로 되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좌절과 실패, 그리고 낙망을 우리 인생이 한계가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합니다.

오늘 다윗은 노래합니다. 순적한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왕을 해하려는 자들의 음모를 극복하고 (11절) 때로는 싸우며, 때로는 전쟁을 합니다.(10,12절) 그러나 믿음의 사람인 다윗은 주님의 힘과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합니다. 힘과 구원의 능력이 있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시며,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으셨습니다.(1,2절)

인간의 인생을 그르치는 가장 위험하고 그릇된 사고 중에 하나가 막연한 낙관론입니다. 자기가 하면 잘되고, 자기의 계획은 그냥 마음만 먹으면 이루어질꺼라고 생각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입니다. 어린 아이시절에는 이것이 도움이 되지만 나이가 들고,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는 결코 좋은 사고방식이 아닙니다. 결혼을 하면 그냥 잘 살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아닙니다.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가 그냥 잘 자랄 것처럼 생각합니다. 이 또한 그렇지 않습니다. 가게나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은 개업을 하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올 것처럼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렇지 않은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사랑과 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화초를 키우듯 애쓰고, 수고하고, 땀 흘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지혜로운 사람들은 알게 됩니다. 하늘의 도우심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됩니다. 결혼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이가 자라는 것도, 가게가 잘되는 것도, 육신의 건강한 것도 하늘의 도우심,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범사가 감사한 이유는 범사이기 때문이 아니라 일상이 이루어지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고마운 일인지를 하루 이틀, 한달 두달, 한해 두해를 지내면서 알아 갈 때 진정한 어른이 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다윗처럼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고, 입술로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들에게 주십니다. 깨지고 망가진 세상, 죄로 인해 무엇 하나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세상에서 하나님께 구하고, 아뢰므로 사막과도 같은 험한 세상에서 오아시스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도우심, 힘과 구원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주님께 마음을 드리고, 아뢰므로 주님의 힘과 구원을 경험하는 삶은 행복한 삶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영혼의 간구와 하소연을 들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붙잡아 주시고, 우리에게 생명의 숨을 불어 넣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호흡조차도 우리의 것이 아님을 다시금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우리의 아버지시오, 당신의 힘과 구원을 우리에게 허락하심에 감사드리나이다.

중보기도

주께 마음과 입술로 고백하는 이들의 간구가 속히 응답되도록
병마와 싸우는 이들이 주님의 보혈로 강건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내일 있을 주일 예배위에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넘쳐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