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사람은 스스로 영적인 권위를 회복해야 합니다.

사사기 1:1~10
2022-09-25

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시니라

3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하니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4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시니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

5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 그와 싸워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죽이니

6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자르매

7 아도니 베섹이 이르되 옛적에 칠십 명의 왕들이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리고 내 상 아래에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8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쳐서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 성을 불살랐으며

9 그 후에 유다 자손이 내려가서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과 싸웠고

10 유다가 또 가서 헤브론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더라 헤브론의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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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운데 어느 지파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워야 합니까? (1절 하반절 새번역성경)”

사사기의 시작은 은혜롭습니다. 하나님께 먼저 묻고 행하는 모습은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하려는 그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지만, 사사기는 반복되는 이스라엘의 실패로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보여지는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이 잘 나타나 있기도 합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는 광야세대가 끝나고 가나안 세대가 등장하는 때입니다. 남아 있는 가나안 민족을 쫓아내는 일을 각 지파가 담당해야 하는데 하나님께 직접 묻습니다. ‘우리 가운데…’(1절)라는 말은 이스라엘이 열두지파로 구성되어 있지만 하나로 연합된 개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유다가 올라갈지니라.’로 응답하십니다. 여호수아는 죽었으나 영적인 감각을 잃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유다지파가 올라가라고 명하시고, 그 임무를 수행할 능력도 약속해 주십니다(2절)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임을 믿었습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면서 영적인 감각을 잃어버리면 믿음은 흔들리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하심을 믿고 순종하도록 여호수아가 생전에 가르쳐왔기에, 그 약속을 믿고 순종하여 승리를 하게 하셨습니다.

현재 우리는 세상에서 영적인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세상의 지탄의 대상이 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세속의 가치를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져버린 결과입니다. 믿는 사람은 스스로 영적인 권위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길을 선택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기적을 경험시켜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위기와 환난이 닥쳤을 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믿음의 진실성은 판가름이 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한다면 위기를 넉넉히 이기도록, 한층 성숙한 믿음을 갖도록, 해주실 주님이십니다. 그 주님을 찬양하며 믿고 구하는 저와 여러분의 믿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1. 갑작스럽게 닥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님께 기도로 구하는 믿음 주소서!
2. 말씀에 순종하고 뿌리내리는 믿음으로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3. 강한 용사되시는 주님께 모든 삶의 고난과 아픔과 어려움을 의탁합니다! 이 땅에 무너진 제단과 깨진 가정과 상한 마음과 영혼을 의탁하오니 백성을 돌보시는 강하신 오른팔을 펴사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역사를 이 땅 가운데 펼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