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한 자들만

부를 수 있는 노래

삿 5:1~ 18
2022-07-05

1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2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5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7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8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9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10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11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 이스라엘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12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13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내려오셨도다
14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7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18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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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아, 들어라 군주들아, 귀 기울여 들어 보아라 나는 여호와께 노래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라.(3절, 쉬운성경)

응답한 자들만 부를 수 있는 노래

오늘 본문은 시스라와 가나안 왕 야빈을 물리친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들의 노래는 신나게 울려 퍼집니다.

지난 이틀간 말씀에서 불편하신 분들이 계셨을 수 있습니다. 바락이 하나님께 순종했고, 승리를 이루었는데, 큰 죄인이나 잘못을 한 것처럼 보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때는 다 좋을 수 있지만 조금 더 분별하기 위해선 최선과 차선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더 좋고, 귀한 것을 받을 수 있다면 우리는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에 한 가지 더 큰 지혜는 더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먹고 싶은 심정(마15:27)을 가진 사람들에겐 최선이든 차선이든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는 일이 얼마나 행복하고 복된 일인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니 땅과 산이 진동합니다.(4절)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신 이들 모두가 순종하고 응답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잔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사람은 청함을 받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초대에 응답하고 반응하는 사람들입니다. 드보라, 바락과 함께 한 이들은 이스라엘 12지파 전체가 아니었습니다. 루우벤 지파는 망설이다가 참여하지 못합니다. 길르앗, 단 그리고 아셀지파는 생계에 열중하느라 하나님의 부름을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에브라임, 베냐민, 잇사갈, 그리고 스블론과 납달리등의 5지파는 하나님의 초대, 전쟁에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스블론과 납달리 지파는 목숨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였기에 드보라는 이들을 칭송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초대와 부름에 최선의 순종으로 응답하는 사람들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최고의 영광과 최대의 기회를 허락하십니다.

노래부르는 자, 응답받은 자들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내가 그런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의 응답을 가져야겠습니다. 우리 눈앞에 어려움과 힘듦이 있고, 나의 모습이 초라하며, 사방에서 무엇이라 말하여도,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깃고, 구원과 기쁨을 노래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전능하신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의 기도

과부의 두렙돈을 기뻐하신 예수님! 우리가 아무리 적고, 보잘것없더라도 당신의 구원의 초대에 최선으로 응답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초대에 응답한 자만이 누리는 구원의 노래를 마음껏 부르게 하시고, 구원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응답하여 주옵소서.

중보기도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신 이들은 속히 응답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이들이 지치지 않고, 낙심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필요 없는 충고와 비판, 비교, 탐색들이 멈추어지도록
하나님의 응답과 구원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속히 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