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

삿 6:1~ 10
2022-01-23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3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
4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5 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6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9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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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집트 사람들의 손과 너희를 억압하는 사람 모두의 손에서 너희를 구원해 냈으며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다.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말했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너희가 거주하고 있는 땅의 사람들인 아모리 족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런데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 (9~10절, 우리말 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

오늘 말씀의 시작은 “또다시 여호와와 보시기에 나쁜 일을 했습니다.”(1절) 참 마음이 아픈 것은 또다시, 또라는 단어입니다. 드보라와 함께 있는 이스라엘은 40년의 평화가 있었습니다.(삿5:31)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나쁜 일을 했다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내가 선하다고 생각하고, 옳다고 생각한 일을 했는데,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나쁜 일이었던 것입니다. 잘먹고 잘살려고 노력하는 일이 나쁜 일일까요? 여기에서 우리의 기준은 나와 당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한가에 비추어 봐야 합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7년의 기간을 미디안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1절) 미디안은 이스라엘의 농사를 모두 빼앗거나 방해합니다. 가축도 하나 남겨두지 않습니다. 이런 미디안으로 궁핍해지자 이스라엘은 다시 여호와께 부르짖습니다.(6절) 어떤 때는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예레미야때처럼 끝까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음으로 망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차선(次善)보다는 최선을 생각하고,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하는 지혜있는 사람이라면 이것을 아니다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은 힘들고 어려울 때만 찾는 분이 아닙니다. 건강은 있을 때 지키는 겁니다. 젊어서는 몸을 망치면서 돈을 벌고 늙어서는 망가져 버린 몸을 위해 돈을 쓴다. 가장 미련하고, 자기 옳은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행동입니다. 좋은 것을 있을 때 지켜야 하고, 관계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있을 때 함부로 하고, 맘대로 하는 것이 아닌 지키고, 존중하고, 모실 때 더욱 지금 있는 것들이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가장 좋은 때는 힘들고 어려울 때가 아닌 행복하고, 기쁠 때입니다. 이때 우리는 더욱 깊고, 풍성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보십시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의 고백과 하나님의 풍성함을 고백하는 이들이 고백중에 어떤 것이 풍성과 윤택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풍겨나는지 우리는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나쁜 상황을 좋게 만들고, 좋게 된 상황을 유지시키고, 좋은 상황에서 천국을 만나게 하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천국에 대한 안내와 초대가 있습니다. 애굽의 학대에서 건져내 주셨고, 땅을 이스라엘에 주었습니다. 아모리 사람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듣지 않았습니다.(9~10절) 하나님의 말씀은 힘들고 어려울 때만이 아닌 좋고 행복할 때에 더욱 필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행복으로, 거룩으로, 천국으로 인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와 교회를 악에서 구원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하면서도, 내안에 있는 못난 자아는 하나님의 음성보다도 나의 경험과 생각을 믿고 따릅니다. 우리를 악한 세력에서 해방시키시고, 우리에게 천국을 허락하시는 당신의 음성을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청종하게 하옵소서. 이것이 우리의 인생의 가장 큰 비결임을 깨닫고 명심하며 준행하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있어서 자신의 생각이 하나님보다 높아진 이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청종할 수 있도록
없고, 힘들고, 어려워서 하나님께 구하는 이들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지키고, 고달프고, 외로운 이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생명의 양식으로 나가오도록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판단하고 비교하기 보다는 아멘으로 화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