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가 무시된 행동은

악(惡)입니다

삿 9:16~ 25
2022-01-18

16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너희가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17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냈거늘
18 너희가 오늘 일어나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고 그의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들 위에 왕으로 삼았도다
19 만일 너희가 오늘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려니와
20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21 요담이 그의 형제 아비멜렉 앞에서 도망하여 피해서 브엘로 가서 거기에 거주하니라
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23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24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학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 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 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25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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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제 여러분이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는 것을 어찌 떳떳한 일이라 하겠소? 그러고도 어찌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겠소? 그러고도 여룹바알과 그의 집안에 잘해 드렸다고 하겠소? 그것이 어찌 그의 업적에 보답하는 것이 되겠소?(16절, 공동번역)

도리가 무시된 행동은 악(惡)입니다.

이제 형제 70명을 죽인 아비멜렉은 이스라엘을 3년 다스립니다. 아비멜렉의 행동을 묵인하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입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요담은 절규하며 외칩니다. “당신들이 아비멜렉을 왕 삼은 일이 떳떳하고 의로운 일입니까? 이것이 이스라엘을 위해서 애쓴 기드온과 그 집안을 잘 한일입니까?”

마하트마 간디는 사회의 7가지 악을 이야기 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원칙이 없는 정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때 그때 자기의 생각대로, 자기의 마음대로 합니다. 지켜야 할 도리도 없고, 존중해야할 예의도 없습니다. 자기들에게 베풀었던 은혜와 도리도 잊어버립니다. 그때 그때 눈앞에 좋은 것, 이익만을 따릅니다. 거기에는 진실함도 의로움도 없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악한 영을 보내셨습니다. 결국 악한 행동과 악한 일 가운데 악한 영이 임하고, 악하고, 흉한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어렵고, 힘들고, 손해를 보더라도 진실하고, 의롭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작금의 세대를 보십시오. 지켜야 할 도리, 인간의 원칙이 무너지는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남자가 내가 여자라고 하면 여자가 되는 세상입니다. 남자끼리 결혼하고 여자끼리 사랑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인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정부는 이것을 널리 알리고 옳은 일이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려고 하고, 가정, 건강에 관한 법률을 고치려 하고 입습니다. 여기에 악한 영이 임하지 않으면 어디에 악한 영이 임하겠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도시였다면 지금은 세계가 그러합니다. 물질이 가장 번영하고, 학문이 번성하는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에게서 시작이 되기에, 가나안을 따르는 이스라엘처럼 너나 할 것없이 이런 엄청난 일들을 따르고, 전합니다. 원칙도, 도리도 없이 그저 자기의 소견에 옳다고 생각하는 것만을 주장하는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믿는 자에게 코로나19는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라는 신호이며, 우리가 지켜야할 도리를 회복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원칙을 잃어버리고, 선을 넘어서는 행동들은 결국 자신을 해치고, 남을 해치며, 세상에 악한 영향을 줍니다.

이기심과 배신, 반목(反目), 그리고 숨겨진 욕심은 성령의 이끄심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무섭습니다. 무법천지가 되고, 염치와 분수를 모르는 일들이 자기만 옳은 사람, 옳은 일인양 떠드는 사회가 되며, 사람들은 서로 편을 지어 지지합니다. 이 틈바구니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심히 약하오니 주님이 강함이 되어주옵소서.

중보기도

원칙이 무시되는 사회속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애쓰는 이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술수와 가면으로 외치고 행동하는 이들이 힘을 얻지 못하고 도태되도록
우리가 세워야 할 사람들을 존중하고, 세울 수 있도록
세상의 이치를 무시하는 동성결혼과 그릇된 인권에 대한 법률들이 파기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