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모시고

섬기십시오

삿 10:1~ 9
2022-07-05

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2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3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4 그에게 아들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가졌는데 그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하봇야일이라 부르더라
5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되었더라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
8 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
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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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6~7절)

하나님을 모시고 섬기십시오.

오늘 본문에서는 두 명의 사사가 나옵니다. 돌라와 야일입니다. 두 사사의 활동에 대해서는 특별한 말씀이 없고, 단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했다(1절)는 말씀만 있습니다. 구약시대의 구원은 일상의 삶의 회복과 평안, 즉 샬롬의 상태를 이루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 어려운 사람, 마음이 심란해서 힘든 사람, 병들어서 고생하는 사람 등등 이들이 문제가 해결되어져서 평안하여지는 상태입니다. 3년을 망쳐놨던 아비멜렉으로 인해 피폐해진 이스라엘을 다시 일반화시키는 것이 구원이었습니다. 그는 23년을 이 일을 합니다.

야일은 부자였고, 권세가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들이 30명이요, 나귀가 30에, 성읍이 30이었습니다. 사사 즉 하나님께서 어려운 시국과 나라를 위해서 세운 사람은 혈통과 정통성이 아닌 하나님께서 다양한 사람들을 들어 쓰셨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하나님께서 세우셨으며, 그 사사들이 있을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모시고, 섬겼습니다. 사사들의 활동은 언급되지 않더라도 이스라엘은 평안하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었습니다. 범사를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것, 평범하게 삶이 영위되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우리는 다시금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야일이 죽자 이스라엘은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합니다. 가나안에 있는 모든 우상, 신들을 다 섬깁니다. 우상 박람회장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이 있을 때, 우리는 사분오열(四分五裂)하지 않게 됩니다. 이유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고, 고백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의 주인은 남편도, 아내도, 자식도 아닙니다.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교회의 주인마찬가지입니다. 국가와 세계의 주인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나님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나도 모르는 사이 우리 중심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따르고 모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누군가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는 일을 행하며, 고백하는 것을 보면 우리는 다시 주께로 마음을 잡고, 우리 중심에 모신 하나님으로 하나가 되며, 우리의 삶에 평강이 임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있는 분열은 어떤 이유로는 우리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임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을 내가 속한 공동체와 소유의 주인으로 모시고 섬길 때 우리에게 평안이 있습니다.(시33:12) 그러나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는 분열하며, 갈등과 곤고가 그치지 않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부르면서 이스라엘처럼 내안 깊숙한 곳에 다른 것들이 자리하고 있음을 봅니다. 우리에게 걱정, 염려, 근심과 갈등이 올 때, 내안 소중한 곳에 하나님을 모시고, 섬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구원과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케 하옵소서.

중보기도

번민과 갈등이 있는 이들이 예수님을 마음에 보시고, 주인 삼아 평화를 누리도록
하나님보다 높아진 것들로 인해 갈등을 겪는 가정, 교회, 국가위에 주의 주권이 선포되도록
세상의 풍요를 위해 갈등하는 이들이 참된 평화와 풍요이심 주님을 고백하도록
믿는 자들이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는 곳에서 주님의 통치와 다스리심을 선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