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로

무조건 돌아오는 것이

복입니다

삿 10:10~ 18
2022-12-01

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
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12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하신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17 그 때에 암몬 자손이 모여서 길르앗에 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자손도 모여서 미스바에 진을 치고
18 길르앗 백성과 방백들이 서로 이르되 누가 먼저 나가서 암몬 자손과 싸움을 시작하랴 그가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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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르앗 백성의 지도자들은 “누가 우리를 이끌고 암몬 백성과 맞서 싸움을 시작할 것인가? 그 사람은 길르앗에 사는 모든 사람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하고 말했습니다.(18절, 쉬운 성경)

주께로 무조건 돌아오는 것이 복입니다

길르앗 백성의 지도자들은 “누가 우리를 이끌고 암몬 백성과 맞서 싸움을 시작할 것인가? 그 사람은 길르앗에 사는 모든 사람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하고 말했습니다.(18절, 쉬운 성경)

주께로 무조건 돌아오는 것이 복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지금까지 봐 왔던 사사기의 패턴, 하나님께서 사사를 세우시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이스라엘의 곤고(困苦)를 보시면서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 사사를 바로 세우시지 않습니다. 도리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님께 회개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바랍니다.(10, 15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반복되는 실수와 잘못, 범죄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관계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도 약해지게하고 심지어는 끊어지게 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반응하심에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거절하심에 대해서 수긍하고, 하나님의 심판과 처분을 용납하지만,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면서 자신들에게 있는 우상들을 제거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이런 행동에도 불구하고 고통과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상황은 여전할지 몰라도 가장 중요한 것 하나가 움직이는데, 이스라엘이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보신 하나님의 마음이 움직이십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십니다. 죄를 범한 우리 자신의 문제에도 하나님께서는 근심하시고, 가만히 계실 수 없는 분이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요, 어머니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곤고와 어려움을 이기는 힘은 바로 하나님의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반복 안하면 더 좋겠지만, 반복되고, 연속되는 범죄가 우리에게 있고, 심지어는 죄중에 머물러 있을지라도 무조건 하나님 돌아오는, 주님께 구하는 일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같은 죄도 당신께 구할 때 두 번 세 번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마18:21~22)

오늘 본문으로는 누가 사사로 세워지는지 알 수 없지만 암몬과 맞서 싸우는 사람이 통치자, 사사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18절) 종종 우리는 하나님께서 ‘여건을 주시고, 상황을 주시면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용기를 내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 사사가 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세우셔서 그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만이 아닌, 그가 누구이든 하나님의 일에 맡겨진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스스로가 선택하며, 어떤 사람에겐 하나님의 일을 떠맡겨 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세우시는 방법이나 일하시는 방법을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사사기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주님의 일을 하기에 우리는 너무나도 작은 존재들입니다. 주님만이 왕이십니다. 시든 꽃과 같은 우리들은 주님의 시간에, 주님의 방법으로 사용하심을 믿습니다. 부족한 우리들이 당신을 우리 마음에 모시고 섬김으로, 주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하나님의 일에 떠 맡겨졌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더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바라보도록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자신의 자격과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중심에 모시도록
하나님의 일, 성직을 감당하는 이들이 하나님의 섬길 수 있는 영적인 권위가 세워지도록
내일 있을 주일 예배위에 하나님의 평강과 위로, 권위가 선포되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