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와  구제의 원리

딤전 5:1~ 16
2022-07-05

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2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3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하라
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5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6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7 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그들로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
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9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가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였던 자로서
10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
11 젊은 과부는 올리지 말지니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 가고자 함이니
12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정죄를 받느니라
13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 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14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 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15 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16 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 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와 주고 교회가 짐지지 않게 하라 이는 참 과부를 도와 주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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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 세 이상의 과부로서 한 번밖에 결혼하지 않았던 여자는 교회의 과부 명단에 따로 올리도록 하시오. 이 경우 그 과부는 착한 행실로써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여자이어야 합니다. 자녀를 잘 기르고 나그네를 후대하고 성도들의 발을 씻어주고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온갖 선행에 몸을 바친 여자라야 합니다.(9~10절, 공동번역)

관계와 구제의 원리

우리 자신이 하나님께 나아가며, 구원의 축복을 삶에 채우기 위해서 디모데에게 기도와 직분 그리고 감사와 경건의 훈련을 이야기한 바울은 교회에서의 관계와 구제에 관하여 말씀합니다.

첫 번째로 교우를 가르침과 관계에 대한 원칙으로, 노인에게 꾸짖거나 화를 내며 말하지 말고, 젊은이에게는 형제를 대하듯 하여합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아버지나 어머니같이, 젊은 여자에게는 자매에게 대하듯 하여야 합니다. 교회의 관계에서는 존중이 그 원칙이 되어야 합니다. 나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 때 사람들은 함부로 대하거나, 자기 마음대로 대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것이 교회에서도 나타나고, 세상에서도 나타납니다. 자기 가족처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때 교회는 한 형제 자매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는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갑질’과 ‘희롱’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지는 세상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은 관계의 꽃이요, 기본이 되어 꽃으로도 때리지 말아야 하는 존중의 의미가 우리 안에 실현 되야 합니다.

두 번째로 구제, 즉 우리가 돌봐야 할 연약한 이들을 돕는 것을 말씀합니다. 초대교회를 보면 그들이 핍박과 어려움 중에도 구제에 힘썼습니다.(행6:1) 그러나 교회가 공식적으로 돕고, 구제했던 이들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무조건 돕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나 돕고, 아무나 어렵다고 구제하지 않았습니다. 없고, 어려움에도 합당한 행실이 교회가 공식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격이 되었습니다.(10절) 구제와 복지는 살리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구제로 인해서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거나, 남의 도움에만 의존하는 사람이 되거나, 구제를 향락에 사용하게 해서는 안되기에 어려운 중에도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는 이들을 도왔습니다.

성도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돕는 방식은 우리의 신앙의 태도, 경건함과 직결되어져 있으며, 우리가 상대를 존중하며, 경우에 합당하게 섬기는 지혜와 가져야 합니다. 무분별하게 돕고, 무조건 돕는 일은 도리어 교회에 짐을 가중시키는 일이 될 수 있어서(16절) 뱀 같은 지혜로움과 비둘기 같은 순전함이 필요합니다.

존중과 경우에 맞는 도움이 가르침과 도움을 주는 개인과 교회 공동체, 그리고 가르침과 도움을 받는 모두를 살리고 행복해지는 지혜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손과 발이 당신의 손과 발이 될 수 있도록 연약한 자를 돕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그러나 나누고, 베푸는 것에도 지혜가 있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주님의 핏값으로 사신 교회의 지체들과 연약한 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그들을 존중하고 도울 수 있게 하옵소서. 꽃으로도 때리지 않고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우리 교회가 더 많은 이들을 돕고, 세울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하나님의 손과 발을 통하여 힘을 얻고,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자들이 지혜를 가져서 도움을 받는 자들에게 합당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