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것은 피하고

붙잡을 걸 붙잡는 것이

신앙입니다

딤전 6:11~ 21
2022-05-20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20 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21 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Copyright © 개역개정 성경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11~ 12절)

피할 것은 피하고 붙잡을 걸 붙잡는 것이 신앙입니다

디모데전서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마지막으로 디모데에게 전하는 영적 아버지 바울의 간절한 마음은 바로 피할 것은 피하고, 취할 것, 얻어야 할 것, 붙잡아야 할 것을 붙잡아 한다고 당부를 합니다.

종종 우리가 믿음을 고집으로 오해하고, 밀어 붙이고 타협하지 않는 고집불통이 믿음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앙은 유연해서 우리가 피해야 할 것이 있고, 싸우면서 붙잡아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11~12절) 우리 안에 있는 죄인된 본성과 우리가 어쩔 수 없는 환경들은 피해야 합니다. 그곳에 머물며 싸우고, 극복하는 것이 아닌 피해야 합니다.(창39:12) 술집에 들어가서 술을 극복하겠다고 다짐하고, 기도하는 것이 무모하고 어리석은 일인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삶속에서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이런 일을 행할 때가 있습니다. 피할 것은 피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거짓된 지식에서 나오는 경건에 속한 것을 모독하는 말이나, 무가치한 잡담이나 변론을 피해야 합니다.(21절) 그 결과는 우리를 믿음에서 떠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붙잡고 취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디모데는 사명이 있었고, 이것을 위해서 많은 증인들 앞에서 고백하고 인정받은 사람이었습니다.(12절) 그럼에도 경건과 믿음, 사랑과 인내 온유의 가치를 따르고, 선한 싸움을 싸우고, 영생을 취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구원와 믿음의 여정은 ‘믿었다’로 끝나는 것이 아닌 따르고, 싸우고, 취해야하는 더 깊고, 더 치열한 과정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붙잡지 말아야 할 상처, 필요 없는 생각, 자존심으로 인생의 어려움과 고난을 겪는 것을 봅니다. 신앙생활을 거져되는 것이 아닌 우리의 제대로 된 정성이 필요합니다.

돈의 사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치중립적인 돈은 수단이기에 수단에다가 마음을 주지 말고, 후히 주시고 누리는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물질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이 첫 번째요, 두 번째로 누리고, 선을 행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베풀고 나누어서 너그렁ㄴ 사람이 되게 해야 합니다. 그 결과는 하늘 창고에 보물이 쌓이게 되고, 참 생명을 얻게 합니다.(19절) 돈은 나쁜 것이 아닌 돈이 하나님의 도구가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도 자신의 삶에서 자본을 관리하고, 돈을 버는 일을 결코 죄가 되거나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진짜 부끄럽게나 죄가 되는 것은 가진 돈을 자기 배만 불리고, 하나님보다 돈을 더 크게 여기는 것이 죄요, 부끄러운 것입니다. 많이 가진 자는 더 크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리며, 많은 이들을 이롭게 하고, 자신 또한 하늘의 큰 상급을 쌓을 기회를 더 얻게 됩니다.

피할 것은 피하고, 붙잡고 취할 것을 취하는 행동은 구원의 여정에 꼭 필요한 분별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신앙이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요, 뿌려진 씨앗처럼 자라나야 하는 것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치열하고 고달픈 인생길일 수 있지만, 아무리 어려워도 붙잡을 것을 붙잡게 하시고, 피할 것을 피함으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구원의 놀라운 은혜와 세계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께 나아갑니다.

중보기도

물질을 가진 이들을 위해서 나누고, 베풀므로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이 임하도록
피해야 할 것 가운데 머무는 이들을 위해서 속히 자리를 피하고, 생각을 벗어날 수 있도록
믿음의 포기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둠으로 승리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