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성경을

접해야 하는 이유

딤후 3:10~ 17
2022-09-26

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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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지금까지 배워 온 가르침을 계속 좇아가십시오. 이 가르침들이 진실이라는 것은 그대 스스로 알 것입니다. 그리고 그대가 믿을 만한 사람들이 그대에게 이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대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는데, 이 성경은 그대를 지혜롭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을 통해 구원을 얻게 하였습니다.(14~ 15절, 쉬운 성경)

우리가 성경을 접해야 하는 이유

디모데에게 고난을 받으라고 말했던 사도 바울은 자신이 박해 받음과 고난과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에서의 고생을 언급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건지신 것을 언급합니다. 그리고는 더 강하게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는다고 말하면서 박해를 하는 자들, 악하고 속이는 사람들은 더욱 악해질 것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고난이나 환란, 박해나 핍박이 없다고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리어 디모데에게 위로를 하는 것이 아닌 냉혹한 현실을 바라보게 합니다. 성경을 얼핏 읽으면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하는 것이 매정하게까지 들립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난과 환란, 박해와 핍박이 우리의 할 수 있는 범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이것에 대해서 디모데가 부정하거나, 피하는 것이 아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해와 핍박을 극복하는 비결을 전수합니다.

우리에게 박해와 핍박이 있을 때 배워 온 가르침, 확신하고 있는 진리를 따라서 생활하는 것입니다.(14절) 물고기가 물을 떠나면 죽는 것처럼 때때로 우리의 삶과 환경을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들은 힘들면 힘들수록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가 살고 싶고, 바라는 이상향을 토마스 모어는 ‘유토피아Utopia’라고 불렀습니다. 이 말의 뜻은 있지 않은 곳이라는 헬라어인 ‘우(ou)토포스(toppos)’라는 말로 있지 않는 장소란 뜻입니다.

우리의 믿음과 신앙은 냉혹할 수 있고, 핍박과 환란이 있는 현실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믿음의 건전성을 나타냅니다. 신앙은 환상을 꿈꾸고, 이상향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현실에 두 다리를 딛고 하늘을 향해 나가는 것입니다. 천국은 지금의 고난과 환란을 극복하고, 인내하고, 이길 수 있는 소망을 줍니다.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닙니다. 고난과 환란, 핍박과 박해가 우리에게 있다 하더라도 우리를 지탱하고, 극복하게 하는 힘은 바로 계속 배우고 접해 온 성경입니다. 냉혹하고, 절망스러운 현실 앞에서도 성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15절)

성경은 잘 짜인 논문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인 것입니다.(16절) 그래서 우리의 삶속에서 성경을 붙잡고 나가는 자에게는 소망과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성경을 읽는 이유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가운데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힘들고 어려우며, 악한 세력에 의해 우리가 핍박받고 힘들 때, 진리가 우리가 배우고 접해 온 성경 가운데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알량한 지식과 경험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을 함부로 하지 않고, 그 안에 담겨진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따라 나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에는 소망이 있기에 우리가 성경을 붙잡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믿음으로 인해 핍박을 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임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해서 믿음의 시련과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성경을 붙잡고 나가게 하옵소서.
성경의 지식과 뜻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성령님께서 임하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소서.
심해지는 코로나 사태에 대하여 교회와 성도들이 지혜와 사랑으로 이겨나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