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사람들

한결같이 동행하시는 주님

딤후 4:9 ~ 22
2022-05-18

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9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20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두었노니
21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
22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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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그 순간에 나와 함께 하셔서 이방인들에게 용기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이방인들까지 주님의 말씀을 듣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또한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해 주셨습니다.(17절, 쉬운 성경)

변하는 사람들, 한결같이 동행하시는 주님

바울의 마지막 편지의 마지막 대목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사적이다 싶은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무엇보다도 디모데가 자기에게로 속히 오기를 바랍니다. 죽음을 앞둔, 고난으로 인해 죽임을 당해야하는 마지막을 앞둬서인지 함께 하고픈 사람들을 그리워합니다. 디모데, 마가를 찾고, 또 사역과 사명을 따라 사람들을 함께만 있게 하지 않고 그레스게, 디도, 두기고는 갈라디아와 달마디아, 그리고 에베소로 보냅니다. 누가는 감사하게도 바울 곁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에게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바울은 알고 있었습니다. 또 자신도 인간이기에 함께 할 동료들과 겉옷과 책과 같은 필요가 있음을 알립니다.(13절)

그러나 사람들은 변하고 떠납니다. 그래서 언제나 곁에 있는 친구와 사람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생에 있어서 친구 한사람을 만나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바울에게도 예외가 없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충성스러웠던 데마는(골4:14, 몬1:24) 바울을 버렸고, 바울과 결별했던 마가는(행15:37~39) 다시 화해합니다. 사람들은 좋게든 나쁘게든 변하고, 떠나갑니다. 예수님께서 재판을 받으실 때 모두가 예수님을 버려두고 도망했던 것처럼 바울의 첫 번째 재판에서(16절) 바울을 버리고 함께 한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고난과 환난, 그리고 핍박과 박해중에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보다 큰 위로가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함께 하는 위로조차 허락되지 않았지만 자신을 버린 자들을 탓하지 않습니다.(16절)

바울은 사람들이 자신을 버리고, 떠나고, 외톨이가 된 순간에도 주께서 함께 하시고 힘 주셔서 이방인들에게 복음 선포하는 일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17절) 하나님의 사람에게도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변하고, 떠나기에 우리가 붙잡고 바라봐야 하는 분이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낙망하고, 지치고, 의기소침해 질 때, 사자의 입에 우리가 있을 때 주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셔서 사명을 이루어가게 하십니다.(17절)

주님께서는 모든 악한 일에서 우리를 건져내시고 또 우리를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실 것입니다.(18절) 우리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소중하기에 하나님을 버리는 행동은 가장 미련하며 우상숭배와 같은 행동입니다. 하나님을 위한다고 함께 하는 사람들을 함부로 하는 것은 아주 건방지고 교만한 행동입니다. 바울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이 여기되,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 이것이 믿는 자의 건강한 인간관계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허락하시고, 가족이 있게 하시고, 영적인 동역자들이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셔서 그들을 위해 중보하게 하옵소서. 때때로 사랑하는 이들로 상처를 받고, 나 또한 상처를 줄때가 있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를 알게 하시고, 변하지 않고 동행하시는 주님과 함께 함으로 건강한 인간관계를 이루어 나가며, 성도의 교제의 신비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대인관계로 인해서 힘들어 하는 이들이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함으로 화목하게 하소서.
사람들의 눈치와 체면 때문에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소서.
주의 일을 감당하는 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이들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 섬기고, 다른 이들을 함부로 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참된 지혜를 갖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