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고 지키는 것이 복입니다.

눅 11:14~ 28
2022-05-20

14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16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니
17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18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19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1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22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23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24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25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27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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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실 때 사람들 사이에서 한 여인이 소리쳤습니다. “선생님을 낳아 젖 먹이며 기르신 어머니는 정말 복 있는 분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정말 복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들이다.”(27~28절, 우리말 성경)

받고 지키는 것이 복입니다.

예수님께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셨지만 엄청난 광경을 보면서도 어떤 사람들은 바알세불, 귀신의 왕을 힘입어 쫓아낸다고 말하고,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합니다. 기적을 보고, 능력을 봐도 받을 줄 모르는 핑계와 이유를 댑니다. 참 안타깝고 불쌍한 일입니다.

주님의 기적과 권능을 눈앞에서 보고도 거부하고, 거절하는 자들에게 깨닫게 하시기 위해 말씀을 주십니다. 사탄도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망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를 망하게 하고,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은 그 어느 것보다도 우리 스스로이며, 우리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다시 말해 하나님의 권능과 예수님의 이름을 힘입어 나타나는 능력을 경험하고, 체험한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이미 임하여 있습니다.(20절) 누군가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을 이루고, 영광을 드러낸다면 그 일을 행하는 자와 목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거절하거나, 거부하고, 핑계한다면 우리는 천국은커녕 형편이 더욱 어려워지게 됩니다.(26절)

은혜를 받았다면 받은 은혜를 잘 가꾸고 관리하며, 주님을 계속해서 모시는 일은 꼭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됩니다.(24~25절)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물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땅은 아무리 좋은 옥토였더라도 결국 광야가 되고 맙니다. 광야는 원래 아무것도 못자라는 그런 땅이 아닌 메마른 땅입니다. 은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도는 결국 광야와 같은 사람이 되고 맙니다.

예수를 믿게 된 것도 복이요, 직분을 갖게 된 것도 복이며, 주님을 믿어 받는 복도 복이 맞습니다. 주님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28절)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듣고, 지키는 것이 우리를 더욱 복되게 하는 참된 복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방법이 다른 주님의 일과 말씀을 반대하지 마십시오. 반대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우리가 아무리 옥토였더라도 메마른 땅이 되고 더 나가 예수님을 헤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23절) 주님과 주님께 속한, 주님에 대한 일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수용할 때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는 더욱 커지고 깊어지게 됩니다. 주님의 능력과 영광을 받아들이는 것이 참 은혜이고 믿음입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햇살을 부으시듯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염려와 근심, 하나님보다 높아진 것들로 인해 거절하고, 부인하는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우리가 평안함을 누리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지라도 주님을 언제나 우리에게 오십니다. 예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권능으로 임하는 모든 것에 대해서 아멘하고 받아들이는 용기와 겸손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에게 임하였나이다.

중보기도

자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이 회개하게 하소서!
고집과 아집에 사로잡혀 잡힌 이들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영접하게 하소서!
자신의 생각과 방법을 가진 이들이 다른 생각과 방법에도 임하시는 주님을 인정하게 하소서!
오늘 있을 수요예배위에 임하신 주님의 나라를 예배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