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스 5:1~ 17
2022-09-26

1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2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3 그 때에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다 나아와 그들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
4 우리가 이 건축하는 자의 이름을 아뢰었으나
5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그들이 능히 공사를 막지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아뢰고 그 답장이 오기를 기다렸더라
6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인 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이 다리오 왕에게 올린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라
7 그 글에 일렀으되 다리오 왕은 평안하옵소서
8 왕께 아뢰옵나이다 우리가 유다 도에 가서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 본즉 성전을 큰 돌로 세우며 벽에 나무를 얹고 부지런히 일하므로 공사가 그 손에서 형통하옵기에
9 우리가 그 장로들에게 물어보기를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라고 하였느냐 하고
10 우리가 또 그 우두머리들의 이름을 적어 왕에게 아뢰고자 하여 그들의 이름을 물은즉
11 그들이 우리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예전에 건축되었던 성전을 우리가 다시 건축하노라 이는 본래 이스라엘의 큰 왕이 건축하여 완공한 것이었으나
12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갈대아 사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이 성전을 헐며 이 백성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겼더니
13 바벨론 왕 고레스 원년에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다시 건축하게 하고
14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금, 은 그릇을 옮겨다가 바벨론 신당에 두었던 것을 고레스 왕이 그 신당에서 꺼내어 그가 세운 총독 세스바살이라고 부르는 자에게 내주고
15 일러 말하되 너는 이 그릇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성전에 두고 하나님의 전을 제자리에 건축하라 하매
16 이에 이 세스바살이 이르러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지대를 놓았고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건축하여 오나 아직도 마치지 못하였다 하였사오니
17 이제 왕께서 좋게 여기시거든 바벨론에서 왕의 보물전각에서 조사하사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예루살렘에 다시 건축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은 이 일에 대하여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하였더라

Copyright © 개역개정 성경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예언자 학개와 잇도의 자손인 예언자 스가랴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유다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언했습니다. 그러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 하나님의 집을 다시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예언자들이 그들과 함께하며 도왔습니다.(1~2절, 우리말 성경)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가 성전재건을 예언을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가 일어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합니다. 총독 닷드내는 성전을 지으라고 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고 다리오 왕에게 고레스왕의 성전 건축에 대한 조서가 있는지를 묻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르훔과 심새의 모함으로 인해 멈춰 버린 성전 건축이 다시 시작하는 것은 왕의 조서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이며, 명령이고, 약속을 듣고 시작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경고가 되고, 다시 일어서고 행하게 하시는 힘이 있습니다. 대적의 방해로 위축되고 멈춰 있던 성전건축이 촉구되고, 격려되므로 다시 성전 재건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그러자 총독인 닷드내는 이전의 총독들과는 달리 사실을 왜곡하거나 굽게 하지 않습니다. 사실의 진위여부를 판단하고자 합니다. 성전건축을 자신의 힘과 권력으로 막지도, 그렇다고 찬성하지도 않으면서 왕에게 성전 건축을 지시한 왕의 조서를 찾고, 지금의 상황인 성전이 잘 지어져 있는 상황을 보고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선하며 사람들을 세우고, 일을 이루게 합니다.

장애물이었던 사람과 총독들이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다시 성전을 재건하는 그들에게 협력합니다. 우리의 힘과 소유, 재능이 아닌 하나님의 선한 뜻이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일을 이루고완성하며, 승리하게 됩니다. 때로는 돌아갑니다. 때로는 멈춥니다. 때로는 지칩니다. 그러나 주님의 음성은 우리를 인내하게 하고, 우리를 회복하고, 우리를 달리게 합니다.

성전 건축을 재개하라는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한 주님의 말씀을 듣고서 순종하는 스룹바벨과 예수와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가장 완벽한 협조자가 되어주셔서 성전을 이루어가게 하십니다. 사탄의 특징은 언제나 일시적이라는 것입니다. 당장은 좋은 것을 주는 것 같아도 잠깐이며, 당장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을 줘도 일시적입니다. 설사 우리의 육체의 생명을 빼앗더라도 영원한 생명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영원한 것들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중요한 것들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 무엇보다도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삽니다.(마4:4)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통해서 주님의 살아계심을 보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무엇인가를 찾아 헤매며, 몸부림을 칩니다. 그것이 설사 하나님의 일일 때도 그러합니다.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이루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길 잃은 아이처럼 낙망하고 좌절합니다. 하지만 생명의 말씀이 우리에게 있고, 매일 매일 지켜주시는 주님의 계심을 믿고 나갑니다. 주님의 말씀과 은총으로 어두운 길에서 빛으로 나가고, 다시 일어섭니다. 고맙습니다.

중보기도

멈추고 낙망한 이들이 주님의 말씀과 약속으로 일어서게 하옵소서.
주님의 음성을 들은 이들이 망설임없이 주님의 일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멈춰진 듯한 하나님의 일들이 주님의 말씀으로 회복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이들이 주님의 행사와 역사를 보고 찬양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