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고난은

약할 때 강함이 됩니다

히 4:14~16
2022-09-26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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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한 부분을 알고 계십니다. 이 땅에 계실 때, 그분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결코 죄를 짓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그 곳에는 은혜가 있으며, 우리는 때에 따라 우리를 도우시는 자비와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15~16절, 쉬운 성경)

십자가의 고난은 약할 때 강함이 됩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다 아십니다. 그러나 죄는 없으셔서 우리와 같은 시험을 당하셨으면서 우리를 건져주실 수가 있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를 따라 도와주시는 은혜를 사모하며 예수님께 나가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위로받고, 힘을 얻습니다. 나와 같은 처지, 나와 같은 기쁨을 누린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 됩니다. 이런 같은 처지 중에서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더욱 힘을 발휘합니다. 종종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는 분들은 “내 이런 마음, 이런 상황을 누가 알아주겠느냐?”고 말을 합니다. 그 심정은 이해하지만 100% 틀린 말입니다.

이렇게 홀로 외로이 인생의 길을 겪으며, 무거운 짐을 지는 자들을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다 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으로 우리의 약함을 하나님께 대신 중보해 주시고, 해결해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바로 우리와 같은 시험, 고난, 어려움, 모욕을 겪으셨던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의 마음을 모르는 이유는 자식과 같은 시험을 겪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기도 자식이었었기 때문에 자식의 어려움과 시험들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며, 더욱 자식을 힘들게 하고 소통을 방해하는 쓴 뿌리가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같은 시험을 당하는 또래를 찾고, 그들과 어울립니다. 그러나 같은 처지, 같은 시험을 당한 사람은 그 마음과 같기에 같은 행동을 하기가 쉽습니다.(마15:14)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시험을 겪으셨지만, 그 시험에 빠지지 않으시는 이유는 바로 죄가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로받고, 내 마음을 알아주시는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도 여기까지시라면 우리 예수님은 위대한 상담가 이상은 되실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기에 우리를 그 시험에서, 그 상처에서, 그 모욕에서 우리를 구원해 내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약함을 아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아십니다. 그래서 주님께 강함을, 풍성함을 구하고, 응답하여 주십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고, 우리가 가난할 때 부요, 그 자체가 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전부되는 이유입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우리의 죄악과 상처, 모욕과 아픔을 겪으시며 십자가에 오르시는 주님! 세상 누구도 모를 것 같은 나의 아픔과 힘듦과 약함을 주님께서 하시는 이유는 바로 당신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겪으셨기 때문임을 압니다. 내가 약하고, 내가 병들고, 내가 지치고, 내가 힘들 때 주님께서 극복할 힘을 주시기도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주님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되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 예수를 부르는 사람은 구원되는 것을 믿습니다.

중보기도

시험 중에 있는 이들이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이기게 하소서!
필요와 욕구로 인해 허덕이는 이들에게 예수 보혈이 생명수가 되게 하옵소서!
믿는 이들이 예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닌 예수님이 모든 것이 되심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오늘 드려질 수요예배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 예수님을 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