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예수님 마음

빌 2:5~ 11
2022-09-26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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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하나님과 똑같이 높은 분이셨지만, 결코 높은 자리에 있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높은 자리를 버리시고, 낮은 곳으로 임하셨습니다.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고 종과 같이 겸손한 모습을 취하셨습니다.(6~7절, 쉬운 성경)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예수님 마음

바울 사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명령합니다.(5절)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같으셨지만 자기를 비우셔서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셔서 모든 피조물들이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며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일에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생각, 예수님의 뜻, 예수님의 감정이 있으셨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을 품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닌 명령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계속 생각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 있던 마음을 우리는 예수님의 삶, 특히 고난을 묵상하므로 가져 올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따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면 나타나는 첫 번째 현상은 우리를 반겨 맞고, 기뻐하며, 우리를 환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반대하고, 우리를 수치스럽게 만들며, 우리에게 모욕을 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달리시는 과정은 우리에게 모욕과 수치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발가벗기시고, 침 뱉음을 받고, 조롱당하십니다. 인간의 내면을 연구하던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인간의 가장 밑바닥에 담긴 의식은 수치와 죄책감과 두려움이라고 했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었던 아담과 하와의 첫 번째 의식의 부끄러움, 수치와 죄책감, 두려움이었습니다.(창3:10)

우리가 하나님의 일과 말씀을 따르지 못하거나, 마지막까지 이루지 못하게 하는 사탄의 공격이 바로 우리에게 수치와 죄책감과 두려움을 이용하여 우리를 포기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가난’과 ‘핍박’ 그리고 ‘내분’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던 빌립보 교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해결책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가난과 고통으로 마음을 쓰며, 또 교회 내에서도 싫은 사람과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으로 인해 은혜를 경험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다면 우리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십자가를 묵상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무릅쓰셨고, 복종하셔서, 고통과 수치와 저주의 받는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놀라운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뛰어난 이름을 갖게 되셨고(마28:18), 모두를 예수님의 이름 앞에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고난을 묵상하고 바라보는 것은 고통과 수치, 모욕과 저주스러움 너머에 있는 영생과 영락, 구원의 놀라운 은혜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묵상하며, 주님의 마음을 품을 때, 우리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은총이 우리에게 머물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우리를 보내시는 자리는 언제나 영광과 기쁨만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 겪으셨던 것처럼 때로는 모욕이요, 때로는 수치요, 때로는 깊은 죄의식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때마다 예수님의 마음을 주셔서 우리의 모욕을, 우리가 겪는 수치를, 우리가 당하는 사망의 권세를 극복하고 이기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릅니다. 구원하소서.

중보기도

수치와 죄책감으로 우겨 쌈을 당한 이들이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이기게 하옵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절망을 가진 이들이 주님을 이름을 부르게 하옵소서.
주를 믿는 백성들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믿는 백성들이 주님의 이름을 전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