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오해하는

하나님 백성들

말 1:1~ 5
2022-05-20

1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3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4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역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원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5 너희는 눈으로 보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역 밖에서도 크시다 하리라

Copyright © 개역개정 성경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나는 너희를 사랑했다”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습니까?”라고 한다. 여호와의 말씀이다.(2a절, 쉬운 성경)

하나님을 오해하는 하나님 백성들

오늘부터 말라기서의 말씀을 나눕니다. 말라기서는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이고, 구약시대에서 신약시대, 말라기서에서 예수님의 탄생 사이에는 약 400여년의 시간을 넘어가는 다리역할을 합니다. 말라기서의 전해지는 상황은 말씀을 따라 성전을 재건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대하지만 100년이 지나도 메시아의 왕국, 응답은 없고 계속되는 가난과 어려움으로 인해 하나님을 오해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염증을 느끼고 태만해진 유다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 경외하기를 상기시키며, 하나님 나라의 오심을 기다리는 소망을 노래한 책입니다.

나태하고, 생명력을 잃어버리고, 세상과 타협하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십니다.(1절) 하나님께서 사랑했다고 말씀하시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들을 사랑했냐고 반문합니다.(2절)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택하신 백성을 에서를 통해서 설명하시면서 당신께서는 이스라엘 밖에서도 크시다고 말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답답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 머물고 기다림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오해했을 경우에는 완전히 다른 방향과 판단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사랑했느냐는 반문을 하고 있을까요? 언제 사랑하셨냐고 말하고 있는 걸까요? 바로 하나님의 약속이 자신들이 생각하는 방식과 모습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포로에서 돌아오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에스라서를 통해서 우리는 생각해 본 문제입니다. 이들이 이렇게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께서 주실 응답에 대한 기대였습니다.

이들이 돌아와서 성전도 재건하고, 말씀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눈에 보이는 일들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경제적인 어려움과 고난만이 계속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라던 때가 일어나지 않았고, 이스라엘이 기대하던 일들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반문합니다. 언제 우리를 사랑하시고,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느냐고 말합니다.

어려운 상황과 고난, 그리고 응답되지 않은 지루한 기다림은 욥과 같이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사탄은 이런 우리에게 의심과 오해를 갖게 해서 결국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파괴하고,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능력이 가진 생명력을 굳어지게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방법과 때가 하나님과 다르고, 이로 인해 우리에게 어려움이 가중되고 힘들 때 우리는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재확인하며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의심은 의심을 낳고, 오해는 오해를 낳는 것처럼, 믿음은 믿음을 낳고, 사랑은 사랑을 낳기 때문입니다.(눅17:1, 18:8)

오늘의 기도

닫힌 문을 열고 무덤 밖으로 나오신 예수님! 우리는 주님을 기다리고 응답을 기다립니다. 여전히 응답은 묘연하고, 우리에게 있는 어려움을 가증됩니다. 쌓이는 의심과 두려움,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우리에게 생겨납니다. 주여!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 구원과 평화를 주시는 이여! 우리가 주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주님 인정하기를 넘어서 경외하게 하옵소서. 깨지고 상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당신의 참된 평화를 허락하옵소서.

중보기도

하나님을 오해하고 떠나서 대적하고, 그릇된 길로 간 이들이 주님께로 다시 돌아오게 하소서.
오랜 어려움과 가난으로 굳어진 마음을 예수님의 보혈로 부드럽게 하옵소서.
그릇된 신앙관과 지식을 가진 이들을 깨우쳐 주시고,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믿음을 파괴하는 사탄의 궤계와 오해와 의심에서 우리를 지켜주옵소서.
내일 드려지는 주일예배와 정기당회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