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다듬으시는 하나님

말 2:17~ 3:6
2022-09-26

2: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2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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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말로 여호와를 괴롭혔다. 그러고도 너희는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혔습니까?” 하고 묻는다. 너희는 “하나님은 악한 일을 하는 사람도 좋게 보신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좋아하신다”라고 말하여 여호와를 괴롭혔다. 또 “공평한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라고 물어 여호와를 괴롭혔다.(2:17, 쉬운 성경)

깨끗하게 다듬으시는 하나님

오랜 세월 어려움과 기대가 이루지지 않는 이스라엘은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지 반문하며,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자를 좋게 여기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사모하는 언약의 사자, 메시아, 그리스도가 갑자기 성전에 임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연단을 통해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시고, 심판을 통해서 이 세상의 악한 것들을 다듬으셔서 야곱의 자손들을 지키십니다.

모진 병에 장사가 없듯, 이스라엘에게 오랜 어려움과 기다림은 그릇된 마음과 비뚤어진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보는 하나님께서는 괴로우셨으며, 이스라엘에게 알리시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괴롭게 했느냐고 도리어 반문합니다. 말라기서의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있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오랜 세월과 어려움, 가난과 힘듦, 고난들은 우리의 영적인 감각과 사고를 마비시킵니다. 굳어지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기계에 녹이 슬면 그 기계는 가동을 못합니다. 감지기에 때가 묻으면 더 이상 감지기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말라기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당신이 기쁨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를 깨끗케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언약의 사자를 보내셔서 죄악의 불순물, 영혼의 녹을 제거해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영적인 암덩어리들을 제거하시는 심판을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큰 수술을 받고, 힘든 훈련과 시험에 응시하는 이유는 죽음과 멸망이 아니라 회복이며, 온전케하는 것이며 더 잘되기 위함입니다. 오랜 세월 잘못하고, 굳어지고, 병들어 버린 이스라엘의 심령을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사자를 보내어 고치시고, 회복하셔서 하나님의 관계를 회복하시고자 합니다.

굳어져 버린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게 합니다. 좋은 것, 올바른 것보다 익숙해져 버린 것을 선택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좋은 것, 옳을 것, 당신께 나가는 것을 위해 연단과 심판을 사용하시도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우리가 죄를 행하고 알지 못하며, 도리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굳어진 마음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보기에가 아니라 주님보시기에 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굳어진 마음을 예수 보혈로 적셔 주셔서 부드러운 옥토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잘못과 그릇된 방향을 다시 잡아주셔서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시며 주님이 우리에게 예비하신 복락을 누리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죄와 잘못을 알지 못하고, 오랜 세월 행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깨달음을 허락하옵소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교인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와 민감함을 주옵소서.
세상에서 지탄을 받는 우리 교회의 모습을 겸허히 돌아보고, 올바른 길을 택하게 하옵소서.
남의 탓을 하는 성도들이 자신의 탓과 잘못을 고백하며 예수님께 기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