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말 3:7~ 12
2022-05-1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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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창고에 너희가 거둔 것의 십일조를 가져와 나의 집에 먹을 것이 있게 하여라.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라.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가 쌓을 공간이 넘치도록 너희에게 복을 붓지 않나 보아라.(10절, 쉬운 성경)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주께서 어떻게 자신을 사랑하셨냐는 반문으로부터 시작하여(1:2) 자신들이 어떻게 주님의 이름을 멸시했으며,(1:6), 여호와를 어떻게 괴롭게 해드렸냐고 묻습니다.(2:17) 이제는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돌아가느냐고 묻습니다.(7절) 하나님은 온 나라가 주님 것을 도둑질해 저주받았으며, 온전한 십일조로 당신을 시험해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말라기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소통되지 않는 대화, 기도의 모습이지만 하나님의 열심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가 은혜가 없어도, 습관적으로라도 주의 존전에 나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을 도둑질을 했다고 말씀합니다. 역시 이스라엘은 어떻게 하나님의 것을 훔쳤다고 말씀하시냐고 반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십일조와 예물을 도둑질하였다고 말씀합니다.(8절)십일조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봉헌물은 제사장을 위해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성전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결코 하나님은 물질을 탐하시고, 부족한 분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은 십일조도 도둑질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부어주시고, 재앙을 막아주셔서 풍성하게 하시고, 땅이 아름다워지게 하셔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복의 상징이 되게 하시고자 하시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모르는 것이 도둑질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돌아서는 행위가 바로 십일조와 봉헌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에 복과 저주를 두셨습니다.(신30:19) 이 선택에는 중간은 없습니다. 그래서 복과 저주는 하나님 탓이 아닌 우리의 탓이 됩니다. 아담이 택한 저주의 선택으로 이 세상이 사망의 권세에 붙잡혀 있고, 그 영향력 아래 살아가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인 우리를 사랑하셔서 선택의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복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 규례를 따르면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조상 때부터 이 원칙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주를 받았던 것입니다.(9절)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면 하나님께서도 돌아오십니다.(7절)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면 하나님도 우리를 떠나십니다. 하나님의 오심은 축복이요, 하나님의 떠나심을 저주요, 멸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로 돌아오고 당신을 시험하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복 받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절규요, 간절함입니다. 십일조와 봉헌물은 하나님께 돌아온 자들의 믿음의 고백이요, 하나님의 풍성함의 시작이 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돈이면 다되는 황금만능주의의 세상에서 물질의 권세를 실감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당신께 드리는 십일조와 봉헌물도 돈으로만 보이곤 합니다. 세상의 물질관이 아닌 은혜의 물질관을 갖게 하셔서 돈 너머에 계신 주님,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보게 하시며, 당신을 시험하라셨던 그 간절한 당신의 복과 풍성함을 누리고, 당신의 백성임을 알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물질의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임하게 하옵소서.
십일조와 봉헌을 망설이는 교인들이 하나님을 믿고 축복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드려진 물질들이 쓰이는 곳과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물질과 헌신, 몸과 시간을 드리는 성도들에게 복의 복을 더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