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제의 해결, 십자가

고전 1:18~ 25
2022-09-26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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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파합니다. 이것이 유대 사람에게는 마음에 걸리는 일이며 이방 사람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유대 사람이든, 그리스 사람이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지혜입니다.(23~24절, 우리말 성경)

모든 문제의 해결, 십자가

십자가는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지혜를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분쟁이 심해져서 복음의 본질이 희미해지고, 문제가 산적한 고린도교회에게 사도 바울을 유대인은 꺼리고, 이방인은 미련한 것이라고 말하는 십자가의 도를 말합니다. 십자가는 부름받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보다 지혜롭고 강하시기 때문입니다.

유대인과 같은 심성을 가진 사람들은 십자가는 저주의 상징입니다. 즉 힘들고, 어렵고, 해서는 안될 것같은 것입니다. 또한 이방인, 헬라인과 같은 심성을 가진 이들에게는 지혜롭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고통스러운 형벌은 선택하는 것은 미련한 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고, 기적을 바라며, 더 뱀같이 지혜로와서 세상의 방법으로 문제를 타파해 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복음을 능력을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단코 십자가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기적을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고민하는 유대인과 헬라인 십자가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어려운 일, 힘들 일, 돈이 안되는 일, 손해 보는 일이 되는 십자가가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을 알고, 십자가의 도를 선택합니다.

어느 교인들은 유대인처럼 말하고, 헬라인처럼 말합니다. 교회는 은혜를 받는 곳이고, 교회는 기적을 체험하는 곳이지 고통을 말하고 헌신을 말하고 희생을 말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더 지혜로운 사람, 더 능력 있는 사람을 찾고, 사람을 중심으로 세력이 생깁니다. 중심이 된 사람은 결코 자기를 따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게바를 따르라고 하고, 바울을 따르고, 아볼로를 따르고 본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고린도교회는 능력도 있고, 은혜도 있고, 역사도 있었지만 무질서해졌고, 하나님의 임재보다는 걱정과 불안이 판을 치고, 잘난 사람들이 많은 분쟁이 생겼고, 분파를 만들고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교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십자가가 꺼려지고 미련해 보이냐?” 사도 바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일과 역사는 지혜로운 사람과 능력 있는 사람 보다 조용히 십자가를 믿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사람들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보다 더 지혜롭고, 능력 있으시고, 강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십자가를 꺼리고, 미련하게 생각하고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바로 죄인 된 우리 인간의 현주소이기에 오늘도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골고다 언덕길을 오르십니다. 그러나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누구에게든 참된 지혜와 능력은 우리의 지혜와 능력이 아닌 십자가입니다. 우리 믿음에 십자가가 없다면 구원도 없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왜 내게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십니까? 다른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굳이 십자가를 지지 않아도 더 좋은 방법, 지혜로운 방법이 있지 않겠습니까? 라고 오늘도 주님께 말하는 우리의 알량한 믿음과 지혜, 그리고 표적을 구하는 모습을 봅니다. 예배당 꼭대기에 십자가가 장식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시고, 우리를 살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우리를 위한 안내하는 길인 것을 알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길에 참된 생명이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십자가를 꺼리는 성도들이 십자가를 지고 참된 십자가의 신비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지혜를 구하며 십자가를 피하는 성도들이 십자가의 참된 지혜를 깨닫게 하옵소서.
여전히 자기의 십자가를 지기를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용기를 허락하옵소서.
분쟁이 있는 교회들에게 십자가를 지는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시고 회복하옵소서.
슬픔을 당한 유족들과 장례위에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