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다양한 모습들은

모두의 유익을 위합니다

고전 12:1~ 11
2022-09-25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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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는 여러 가지이나 성령은 같습니다. 직분상 맡은 임무는 여러 가지이나 섬기는 주는 같습니다.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은 같습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시는 것은 성도 공동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4~7절, 우리말 성경)

고린도교회에는 다양하고 역동적인 성령의 은사와 체험들이 존재했습니다. 다양하고 절제되지 않는 성령의 은사들로 인해 영적인 혼란스러움은 신령한 것에 대해 거부감과 불편함도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성도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에 대해서 모르기를 원치 않습니다.”(1절)라고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성령의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저주할 자가 없고,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기 때문입니다.(3절)

성령의 은사들은 정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시대와 문화, 나라마다 심지어는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다양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대표적인 은사와 직분, 사역들을 보여줍니다. 은사와 직분, 사역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그것을 카테고리화 시키는 것도 어렵지만 이런 다양하고, 복잡하고 많은 은사와 직분과 사역들의 근원은 성령님이십니다. 성숙한 성도는 특정한 은사를 사모할 수는 있지만 강조하거나 내세우지 않고, 모든 은사와 직분, 사역을 존중하며 같은 것으로 봅니다. 은사와 직분,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께 로 더 나아가며, 교회와 개개인들의 유익이 됩니다. 따라서 믿는 자라면 은사와 직분, 사역을 사모합니다.

은사와 직분, 사역의 높낮이를 따지거나, 빈부귀천을 따지게 된다면 이미 우리는 아주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자들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사, 직분, 사역들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것으로 받은 자들로 ‘주신 분의 뜻에 맞게 사용하는가’의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직분, 사역들은 나에게만 기쁨이 아니라 남에게는 유익이 됩니다. 이로써 교회는 덕을 세우고 충만해지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됩니다.

은사, 직분, 사역을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성령의 은사를 사모해야하지만 사모한다고 모든 이에게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어떤 성령의 은사와 직분, 사역은 부러움이 되기도 합니다. 본문의 아홉 가지 대표적인 은사들이 그런 예입니다. 그러나 이 은사들은 ‘한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나누어 주신 것이기에 우리는 성령의 은사에 대한 기득권과 소유권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 나에게는 기쁨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축복이 되며, 교회에는 덕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사명을 따라 우리 개개인에게 주신 대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십시오. 이것이 우리의 영적인 성장과 믿음의 깊이를 더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많은 선물들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생명과 건강, 물질과 자유, 은사와 직분, 그리고 마땅히 해야 할 일까지 이것이 내게 기쁨이 되게 하셨사오니, 흘러넘쳐 누군가에게 축복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들을 통해 교회의 덕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셔서 하나님께서만 주시는 영원한 만족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성령의 선물들을 모르는 교인들에게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받은 것들을 아는 이들이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지식과 물질, 직분을 받은 이들이 교회의 덕과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어가게 하소서.
주님께서 주신 선물들을 감사하고 기쁘게 사용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교회의 유익이 되는 자들이 지방선거를 통해 세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