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대안,

믿을 수 있는 사람

고후 8:16~ 24
2022-12-09

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17 그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18 또 그와 함께 그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
19 이뿐 아니라 그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받아 우리가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20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에 대하여 아무도 우리를 비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22 또 그들과 함께 우리의 한 형제를 보내었노니 우리는 그가 여러 가지 일에 간절한 것을 여러 번 확인하였거니와 이제 그가 너희를 크게 믿으므로 더욱 간절하니라
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료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24 그러므로 너희는 여러 교회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에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를 그들에게 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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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것은 물론이고, 사람들이 보기에도 선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바르게 하려던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그들과 함께 한 사람을 더 보냈는데, 그는 모든 일에 열심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여러분에게 큰 신뢰를 갖고 있으므로 더욱 열심을 낼 것입니다.(21~22절, 쉬운 성경)

하나님의 대안, 믿을 수 있는 사람

바울은 모든 교회로부터 칭찬받는 형제 두 명을 디도와 함께 고린도 교회로 보냅니다. 이는 거액의 연보와 비방 받지 않고 주님과 사람 앞에서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었습니다. 바울은 동역자인 디도와 그리스도의 영광이요, 신뢰하고 하는 형제들에게 사랑을 보여줄 것을 고린도교인들에게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일, 선한 일이라고 해서 모두에게 인정받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일, 선하고 중요한 일이기에 사탄의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사도 바울을 알았습니다. 거짓교사들에 의해서 연보를 착복한다는 공격까지도 받았던 바울을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행하기 위해서 고린도교인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디도와 누구인지 언급되지 않지만 고린도 교인들이 알고 믿을 수 있는 형제 두 명을 함께 세웁니다.

하나님의 일이기에 무조건 자원하는 사람이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세우는 일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세우는 일을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이 집중되거나, 민감한 문제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믿을 수 있는 조처를 하게 될 때 하나님의 일을 더욱 힘을 얻고,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물질, 돈에 대한 부분은 매우 민감한 사안입니다. 사도 바울은 직접 자신이 물질에 개입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인 디도와 두 형제들을 함께 보냄으로 거액의 연보를 통해 비난을 받지 않을 수 있는 조처를 취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시대 속에서 믿음을 가진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나의 행동을 통해서 다른 이들이 믿어줄 때 됩니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오래 시간과 접촉이 없이는 될 수가 없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은 시간과 관계를 통해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될 때 강력해 지고, 하나님의 일과 직분을 맡길 때도 우리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신뢰할 수 있는 조처를 하는 것이 원활한 일과 사탄의 공격과 비방자들의 입을 막는 지혜입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은 온통 의심과 불신으로 가득합니다. 주님! 이 악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눈앞의 이익과 판단으로 약삭빠른 사람이 되기보다는 조금은 손해보고, 조금은 불편해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주님을 믿는 것처럼 주님이 우리를 믿고 계시기에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셔서 우리를 본 사람들이 하나님의 믿음을 보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신중함과 신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선한 일을 하면서 의심과 비판을 받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이길 지혜를 주옵소서.
물질과 재정을 담당하는 주의 일꾼들에게 투명함과 깨끗함으로 일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일이 사탄과 말하는 이들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이루어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