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자랑은

주님의 칭찬이어야 합니다

고후 10:12~ 18
2022-09-28

12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13 그러나 우리는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14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15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자랄수록 우리의 규범을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풍성하여지기를 바라노라
16 이는 남의 규범으로 이루어 놓은 것으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너희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
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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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스로를 칭찬하는 사람들로 비춰지거나 그런 사람들과 비교될 생각이 조금도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들이 만든 표준에다 자신들을 재거나 비교하는데, 이는 그들이 지혜가 없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해진 한계를 넘어서는 자랑을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영역 안에서만 자랑합니다. 이 한계가 여러분에게까지 미쳤습니다. 오히려 “자랑하는 자는 주님 안에서 자랑해야 합니다.”(12~13,17절 쉬운 성경)

성도의 자랑은 주님의 칭찬입니다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고 칭찬하는 자는 지혜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으며 결코 남의 수고를 가지고 사역과 분수를 넘어서는 자랑하지 않는다고 바울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만큼, 정해주신 대로 복음을 전하고자 고린도에 갔고, 또 그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했습니다. 자랑하는 사람은 주 안에서 자랑해야 하며 옳다고 인정받는 사람이 주님께서 칭찬하시는 사람입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것처럼 행복하고 칭찬받는 사람을 뿌듯하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잘한 것, 잘난 것을 자랑하고 싶고, 칭찬받는 것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본능과 같습니다. 인간에게 있는 인정, 칭찬, 자랑의 욕구는 자존감을 높이고, 살아가는데 힘이 되지만, 통제되지 않고 무절한 자기 과시와 명예욕이 될 때는 자신과 공동체를 파괴할 수 있기에 경계해야 합니다. 바울을 폄하하고 모략하던 거짓교사요, 대적들은 자기 추천과 자기 자랑을 통해서 고린도교인들을 혼란하게 하고 있었기에 바울은 대적들의 자기 자랑을 비판하고, 자신의 자랑을 통해 건강한 자랑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자랑한다는 의미는 기뻐한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뻐하고, 자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인간에게 큰 작용을 합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자랑을 금지하는 것이 아닌 건강한 자랑을 통해 성도의 삶을 충만하게 하고,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않게 하고, 주안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도 바울을 한마디로 “주안에서 자랑하라”(17절)고 말합니다. 성도에게는 자랑꺼리가 많을수록 축복입니다. 그러나 성도의 자랑은 세상의 자랑을 넘어서 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자랑이어야 합니다. 성도의 자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일들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분에 넘치는 자랑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기도 하지만, 자랑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거나,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잘못을 범하기도 합니다.

세상의 자랑은 자신의 지혜, 힘, 경력, 부, 업적을 자랑하지만 바울과 같이 성도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주신 소명, 그리고 사역을 통해서 주님께서 이루신 것들을 자랑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자랑은 어떤 범주에 들어있는지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주안에 자랑하는 자들은 주님 안에서 옳다 함을 인정받는 사람들입니다. 성도가 하는 자랑의 완성은 주님의 칭찬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기뻐하고, 우리가 행하는 작은 일에도 행복해 하시고 칭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으로 행복하고, 주님만으로 충만한 은혜를 주옵소서. 세상의 자랑에 빠져 자신의 과시하고, 자신의 자랑을 일삼은 일을 멈추게 하시고, 주님의 행하신 일들과 주님의 주신 은혜를 자랑하므로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영광을 올리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행복과 충만함 가운데 자랑스럽게 머물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열등감으로 자신의 과시하고, 자신의 자랑하는 이들이 주의 보혈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자랑하는 성도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자랑할 것인 많은 성도들과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자랑하는 것과 자신의 자랑하는 것을 분별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