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종들을 용납하십시오

고후 11:1~ 15
2022-08-18

1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5 나는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
6 내가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
7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전함으로 죄를 지었느냐
8 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여러 교회에서 비용을 받은 것은 탈취한 것이라
9 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비용이 부족하였으되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였음은 마게도냐에서 온 형제들이 나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라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하리라
10 그리스도의 진리가 내 속에 있으니 아가야 지방에서 나의 이 자랑이 막히지 아니하리라
11 어떠한 까닭이냐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함이냐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12 나는 내가 해 온 그대로 앞으로도 하리니 기회를 찾는 자들이 그 자랑하는 일로 우리와 같이 인정 받으려는 그 기회를 끊으려 함이라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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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가 좀 어리석은 나를 용납해 주기 바라노라. 부디 나를 좀 용납해 다오. 이는 내가 경건한 질투로 너희에게 질투를 느낌이라. 내가 너희를 한 남편에게 정혼시키나니, 이는 한 순결한 처녀로 너희를 그리스도께 바치려는 것이라. 나는 뱀이 그의 간계로 이브를 속인 것같이 너희의 마음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함에서 부패하여 그같이 떨어져 나갈까 두려워하노라.(1~3절, 쉬운 성경)

하나님의 종들을 용납하십시오

자신에 대한 자랑과 대적들의 자기 자랑에 대해서 비판한 사도 바울은 자신의 부족함과 어리석음을 용서하고, 받아주고, 참아줄 것을 부탁하면서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향한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봐 두려워합니다. 자기를 자랑하고, 바울을 모함하던 대적들을 통해서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을 용납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교회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값없이 복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행한 일들의 마지막은 행한 대로 됩니다.

성도들에게 맡기신 가장 주된 사명중 하나는 사람들을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중매자의 역할입니다. 결국 중매자는 신랑과 신부가 하나가 될 때 필요없는 사람이 되지만 처음 시작하게 될 때는 아주 중요한 역할이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종들은 예수 그리스도께 성도들을 안내하고, 인도해야할 사명을 주님으로부터 받았기에 하나님의 종들과 성도들은 이 사명이 잘 이루어지고 완수될 수 있도록 기도와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과 말씀을 맡은 자를 무시하거나 말씀을 가감하면서 예수님께로 나아가게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고린도 교인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물질적인 지원을 받지 않고, 자비량으로 일하면서 복음을 전했지만 다른 복음과 다른 예수를 전하는 거짓교사들은 이런 여러 가지를 빌미삼아서 특히 예수살렘 교회의 어려움으로 인한 구제를 문제 삼아서 영적인 질서를 혼탁하게 하고 잘못되고, 그릇된 신앙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믿는 성도들에게 사탄은 먼저 하나님을 믿지 말고 떠나라고 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종들이나,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들의 부족함과 잘못을 보게 하고, 자신들의 탁월함을 과시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가진 진실함과 깨끗함이 부패하게 합니다.(3절) 하나님, 예수님을 바로 믿지 못하게 되고, 올바른 신앙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하나님의 종들에게 허락하신 권위와 능력에 대해서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신앙생활에 엄청난 독소가 됩니다. 어떤 일이든 폼나게 하고 싶고, 남들에게 보이는 것과 자신의 과신하다 보면, 눈에 보이는 것을 붙잡고 더 나아가 사탄도 허락하게 될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나를 용납하라는 바울의 고백은 바울의 심정만이 아닌 영적지도자를 통한 믿음생활과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한 커다란 영적 안내입니다. 질그릇에 담긴 보화를 보기 위해선 질그릇을 용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주님의 사자들과 메시지들을 함부로 우리가 판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특히 우리 눈에 좋아 보이는 것과 우리 보기에 어리석어 보이는 종들과 메시지들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당신에게로 인도하는 이들을 존중하고 따르게 하셔서 더 크신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하시고, 들어가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하나님의 종들이 더욱 성도들을 하나님께 인도할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사역자들의 부족함이 사탄의 먹이가 되지 않도록 사역자들의 보호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사역자들에게 주신 강점과 단점 모두가 주님을 위해 쓰여지게 하옵소서.
주의 종들과 사역자들을 존중하므로 영권이 세워지고, 주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