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완성, 안식

창 1:24~ 2:3
2022-08-18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2: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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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습과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온갖 가축과 들짐승과 땅 위에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자.”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일곱째 되는 날에 하나님께서 하시던 일을 마치시고 쉬셨습니다.(26~27절, 2:2절, 쉬운 성경)

창조의 완성, 안식

하나님께서는 여섯째 날에도 땅에게 이르셔서 그 종류대로 생물을 내게 하십니다. 이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도록 당신의 형상을 따라서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지으신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고,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고, 그날을 복되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일곱째 날까지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모든 부분을 완성하십니다. 비어 있던 땅에 생물들을 채우심으로 피조세계를 채우시고, 이를 다스릴 수 있도록 당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다스림, 즉 질서와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가는 책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가장 큰 책임을 가지고 있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며,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귀한 존재로 마지막에 창조된 피조물입니다. 이렇게 창조세계를 완성하신 하나님의 감탄은 심히 좋았더라 입니다. 우리가 ‘자연’이라고 부르는 피조세계 묵상하면 하나님의 심히 좋았던 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창조가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진짜 창조의 완성은 인간에게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께서도 하신 ‘안식’입니다. 모든 피조물의 마지막은 ‘안식’입니다. 안식의 의미는 ‘멈추다, 그치다, 끝내다, 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의 완성을 안식으로 마무리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은 멈출 줄 알아야 하고, 모든 창조물들을 쉬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신앙의 큰 덕목이요, 베드로와 바울이 언급하고, 특히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중 마지막으로 꼽는 절제도 그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갈5:23)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은 멈출 줄 알아야 하고, 하나님께서는 그 멈춤과 쉼 안에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멈출 줄 알고, 자신의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은 창조의 신비와 하나님께서 이루신 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던 일, 하던 행동을 멈추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은 모든 복이 하나님의 손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경축의 시간이며,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창조세계를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질서와 조화, 균형의 모습을 회복하는 복된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은 안식이며,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참된 인간은 멈추고, 안식할 줄 아는 인간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안에 분주한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생각과 마음, 시간과 관계 그 어느 것도 우리를 가만히 있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안식하라 명령하신 그 명령의 의미를 알고 달려가던 인생길과 넘치는 생각과 행동들을 멈추며 주님을 바라보고 참된 안식을 갖게 하옵소서. 브레이크가 없는 인생보다 무서운 것은 없음을 알고 안식하고, 멈추는 복을 알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방황하고, 헤매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바쁘고, 분주한 이들이 참된 안식의 주인이신 예수님으로 평안하게 하옵소서.
아무리 중요하고 바쁜 일을 하더라도, 주님을 바라보며 예배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오늘 드려질 수요예배위에 하나님의 안식이 넘쳐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