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고 전해지는 복

창 5:1~ 32
2022-09-28

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5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6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8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9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10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1 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2 게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13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4 그는 구백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15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16 야렛을 낳은 후 팔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7 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0 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28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 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31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32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Copyright © 개역개정 성경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아담의 자손은 이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실 때에 하나님의 모습대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 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1~2절, 쉬운 성경)

이어지고 전해지는 복

아담의 족보입니다. 성경에서 족보가 나오는 것은 큰 전환과 변화, 원인을 이야기할 때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모양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아담은 셋을 낳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오지만 특별히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던 에녹은 하나님이 데려가시고, 무두셀라의 아들 라멕은 노아를 낳고 “여호와께서 저주한 땅에서 수고하며 고되게 일하는 우리에게 이 아들이 위안을 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노아는 500세가 넘어 셈,함,야벳을 낳습니다.

가인의 범죄함으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위기를 맞지만 하나님께서 셋을 주셔서 후손이 유지됩니다. “누가 누구를 낳고.”의 패턴은 성경에 나오는 아주 일반적인 족보의 패턴입니다. 그러나 다 헤아릴 수 없고, 다 기록할 수 없을 만큼 많고, 또 그만큼 큰 업적이나 큰일을 행하는 사람은 아닐지 모르지만 한 명 한 명이 없이는 하나님의 약속과 복이 이루질 수 없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많은 이들 중에서 성경은 에녹과 라멕에 대해서 부연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였고,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셨습니다. 에녹이 이 땅에서 누린 햇수는 365년입니다. 족보에 나오는 이들에 비해 훨씬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 이들에게도 장수가 축복일 수 있지만, 장수보다 큰 축복은 바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세상에서 큰 업적을 남기고, 성취는 남기는 것도 큰 영광이며, 복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이 세상을 왔다가 간 흔적도 없이 평범하게 살 수 있지만 이런 이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복,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성경은 언제나 족보를 통해서 말씀합니다.

오늘 우리가 하는 일이 보잘 것 없어 보이고,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그런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과 약속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셋은 아담의 형상과 모습을 닮았습니다. 우리를 통해서 이어지는 육적인 자손과 영적인 자손 또한 우리의 모습과 형상을 이어가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때로는 견디고, 때로는 버티더라도 달려갈 길을 다 마쳐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그 누구라도 그를 통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 당신의 약속을 이루어가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인생길에서 큰 업적을 이루고, 큰 성취를 이루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를 압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주님과 동행하며 당신의 말씀에서 답을 찾을 수 있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에게 일어난 일을 보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우리에게 주신 삶들을 누리며,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교우들과 이 나라 백성들에게 위로와 긍휼을 허락하소서.
육의 자손들과 영적인 자손들에게 축복을 더하시고, 주님을 닮게 하옵소서.
태아와 유아들을 축복하시고, 부모들에게 영, 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옵소서.
자녀를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 수태의 축복이 있게 하시고 복 내려주옵소서.
오늘 드려질 수요예배위에 하나님의 자손들이 넘쳐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