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리는 힘, 의로움

창 7:1~ 17
2022-09-28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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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가족을 이끌고 배로 들어가거라. 내가 보기에 이 세대에는 너만이 내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다. 모든 깨끗한 짐승은 암컷과 수컷 일곱 마리씩, 깨끗하지 않은 짐승은 암컷과 수컷 한 마리씩 데리고 들어가거라. 하늘의 새도 암컷과 수컷 일곱 마리씩 데리고 들어가거라. 그래서 그들의 종자를 온 땅 위에 살아 남게 하여라.(1~3절, 쉬운 성경)

세상을 살리는 힘, 의로움

하나님께서 노아의 의로움을 보시고 그에게 방주에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노아는 아들들, 아내,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 들어갑니다.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짐승은 암수 둘씩, 공중의 새는 암수 일곱씩 방주에 들어갑니다. 7일후 홍수가 시작되고 40일 동안 비가 쏟아집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집을 나간 아들이 돌아오기를, 죄악으로 당신을 떠난 당신의 백성들이 돌아오기를, 세상 사람들이 당신의 질서 안에서 행동하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러나 이 기다림에는 때가 있습니다. 그 때가 차면 심판은 당연한 것이 됩니다. 이미 심판의 때가 찼던 노아의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때를 노아의 방주가 완성되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짐승들이 다 방주에 들어갈 때까지로 정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당신께 나오는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붙잡으시는 분입니다.

노아가 세상의 생명을 구하는 엄청난 일, 세상에 없던 은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의로움’입니다. 정의로움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이고, 바른 의의며, 개인 간의 올바른 도리, 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입니다. 세상에서도 정의의 편에 서면 혼자가 될 수 있습니다. 노아도 혼자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세상의 의로움을 넘어서서 우리는 어제 나누었던 것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움’이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부족합니다.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신앙적으로 이 세상에 부족하지 않고 모자르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의지하고 순종하는 것이 바로 의로움입니다. 어떤 이들은 세상에서 도덕이나 윤리가 기독교의 의로움은 아니라고 외칩니다. 윤리나 도덕적 지수가 하나님의 의로움을 다 담을 수 없는 것은 맞지만, 결코 하나님의 의는 다른 사람을 해치고 정죄하고,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인 것을 넘어선다는 것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기 욕심과 자기 생각을 외치고, 자신의 부족함을 당연히 여기며 우를 범할 수 있기에 도덕적, 윤리적인 의도 존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의로움은 당신의 말씀을 준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의롭게 보시고(창15:6) 그 의로움으로 세상과 우리는 구원받습니다.

오늘의 기도

여전히 넘어집니다. 여전히 욕심을 부립니다. 여전히 고집스럽습니다. 그러나 주여!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넘어지고, 쓰러지고, 악을 행하지만 그때 그때마다 알게 하셔서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며,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을 붙잡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넘어지고, 쓰러지고, 실패한 이들이 그래도 예수님을 붙잡고 다시 일어서게 하옵소서.
실패하고, 잘못을 범했지만 회개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교회와 사회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자기의 생각과 욕심을 주장하는 이들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
내일 드려질 주일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만이 높여지게 하옵소서.
이 땅에 내리는 비를 주여 그치게 하여 주시고, 피해 입은 자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