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사람과

함께 하십시오

창 8:13~ 22
2022-09-28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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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머물고 있는 각종 생물 즉 새와 짐승과 땅 위에서 기는 모든 것도 배에서 이끌고 나오너라. 그것들이 땅 위에서 활동하며, 알을 까고 새끼를 많이 낳아 땅 위에서 번성할 것이다.”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다 그 종류대로 배에서 나왔습니다.(17~19절, 쉬운 성경)

은혜의 사람과 함께 하십시오

노아가 방주 뚜껑을 열고 땅이 마른 것을 확인합니다. 하나님이 방주에서 나오라고 말씀하시자, 노아는 가족과 모든 생물과 함께 방주에서 나옵니다. 제단을 쌓고 정결한 짐승과 새를 취해 번제로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번제를 받으시고, 다시는 사람으로 인해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심판후의 회복이 시작됩니다. 육백일 년 첫째 달 초하룻날에 물이 걷혔습니다. 그 후 둘째 달 스무 이렛날에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함께한 이들과 생명들이 방주에서 나오게 하십니다.(14절) 1년을 넘게 있었던 방주입니다. 노아는 서두르지 않습니다. 자기가 확인했지만 하나님의 말씀, 명령이 있을 후에야 비로소 움직입니다. 내 눈에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그 말씀으로 행동하는 것은 믿음을 가진 자들이 가져야 하는, 특히 믿음의 연륜을 가진 사람들에게 명심해야하고, 신경 써야 하는 아주 필요한 부분입니다.(삼상 15:11)

심판에서 살아남았다고, 심판이 회복되었다고 인간의 본성이 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바꾸어 말한다면 우리가 은혜를 받고, 우리가 영적 경험을 한다고 해서 우리의 본질과 특성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를 받는다고 가시나무가 밤나무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은혜를 받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함께 하는 것입니다.(롬11:24) 하나님의 임재가 떠나면 우리는 아무리 번성하고 번영한다 하더라도 결국 노아 이전의 사람들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물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면서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이 어려서부터 악하지만, 다시는 땅 위에 생물들을 멸망시키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21절)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떠나고, 악한 생각을 하는 존재들이며 이로 인해 심판이 임합니다.(창6:5) 인간의 본성을 극복하는 방법은 하나님과 함께하며, 눈앞에 있는 이익보다도 하나님을 우선하는 결단입니다.

인류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은 “너와 함께 머물고 있는 각종 생물 즉 새와 짐승과 땅 위에서 기는 모든 것도 배에서 이끌고 나오너라. 그것들이 땅 위에서 활동하며, 알을 까고 새끼를 많이 낳아 땅 위에서 번성할 것이다.”입니다. 너와 함께 한, 너와 머문(창6:8), 즉 은혜와 함께 하고, 은혜에 머물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하는 첫 번째가 은혜 받은 사람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공동체와 믿음의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머물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과 머무십시오. 회복과 성숙의 비결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사회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우리가 누구를 만나더라도 하나님의 은혜위에 머물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말하는 이들과 함께 하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있는 악한 계획과 본성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노아와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성도들이 자신이 가진 믿음의 연륜과 경력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게 하소서.
성도들의 만남이 은혜를 끼치고, 은혜를 받는 모임들이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만남을 축복하셔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모임과 만남들이 되게 하오서.
지치고 상한 믿음에 믿음의 사람, 은혜의 사람들을 보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