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창 10:1~ 32
2022-09-28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더라)
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나아갔더라
19 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20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3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하살마웨ㅅ)과 예라와
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30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31 이들은 셈의 자손이니 그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32 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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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아들인 셈과 함과 야벳의 자손은 이러합니다. 홍수가 있은 뒤에 그들은 여러 자녀를 낳았습니다. 이들은 나라에 따라서 정리한 노아의 자손입니다. 홍수가 난 뒤에 이 종족들을 통해 땅 위에 온 나라가 흩어지게 되었습니다.(1,32절 쉬운 성경)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노아의 아들 셈, 함, 야벳의 족보입니다. 홍수 후에 그들은 자녀를 낳았고, 야벳의 자손은 고멜과 마곡 등이며 6절까지 나옵니다. 함의 아들은 구스와 가나안 등으로 가나안의 자손은 시돈과 헷으로, 20절까지 나옵니다.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 등으로 32절까지 나옵니다. 송수 후에 노아의 자손들로부터 세계의 민족들이 파생됩니다.

족보는 언제나 이해하거나 헤아리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족보는 인류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을 담고 있기에 다 알 수 없는 사람들이고, 누가 누구인지 모른다 하더라도 이들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특별히 노아의 저주를 받았던 함의 자손들에 대해 많이 할애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인 이스라엘은 족보에 나오지 않습니다.

즉 하나님의 뜻과 경륜은 세상의 모든 것을 품고, 담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알게 됩니다. 족속의 숫자가 많고 적음이 하나님의 번영과 뜻을 반영한다만 말할 수 없습니다. 당대의 완전한 자요, 의인이었던 노아가 믿음의 조상이 아닌 이제 나오지도 않았던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는 것과 처음 족보에 등장하지 않는 이스라엘을 통해서 믿음의 계보를 이루어가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이루어가지고, 가꾸어 가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족보는 하나님의 일이 오랜 시간과 정성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알려줍니다. 믿음의 조상과 민족을 이루시는 일,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시는 일,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오시게 하시는 일들은 더딘 것이 아닌 오랜 정성과 시간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엄청난 역사입니다. 10장의 족보를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세계의 7일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성경은 일주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7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인간이 가진 시간의 개념과 하나님께서 가지신 시간이 개념이 다름도 깨닫게 하십니다.

노아의 축복을 받았건, 저주를 받았던, 이 민족들이 서로 화목하건, 다투던 하나님께서는 이런 인간들을 통해서 당신의 일을 이루어가십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역사의 흐름 속에 먼지 같은 작은 흔적일 수 있는 한명 한명의 인생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이끌어가고 계시고, 이끄실 것입니다. 죄악 가운데 머무는 인간의 욕심과 탐욕, 하나님의 떠나버린 선택들이 우리를 위협하는 이 시대에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삶들을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고 고백하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 하루가 모여, 인생이 되고, 인생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인을 이끄시고, 민족을 이끄시고, 지구를 품으시고, 우주를 품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자녀로서 이 세상에서 주어진 삶을 이루어가게 하시고, 흔들리고 헤매지만 당신과 함께 이 길을 걷게 하옵소서. 우리를 통해서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이 땅에서 주어진 삶을 마쳐가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참된 안식이 있게 하옵소서.
눈앞에 이익만을 보며 악착같은 이들에게 다음을 바라보는 여유와 지혜를 주옵소서.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주님께서 길이 되어 주옵소서.
새롭게 태어나는 아가들에게 삶의 의미를 밝혀주는 부모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