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 곁에 있는 복

창 19:23~ 29
2022-09-28

23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25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7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Copyright © 개역개정 성경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와 요단 골짜기가 있는 쪽을 내려다보았습니다. 땅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마치 아궁이에서 나는 연기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골짜기의 성들을 멸망시키셨지만 아브라함의 부탁을 기억하셔서, 롯이 살던 성을 멸망시키실 때에 롯의 목숨을 살려 주셨습니다.(28~29절, 쉬운 성경)

하나님의 사람 곁에 있는 복

롯은 간구했던 소알로 들어갑니다.(22절) 하나님은 유항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아드마와 스보임에 비같이 내리셔서 그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들을 엎어 멸하십니다. 이때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아서 소금 기둥이 됩니다. 롯이 멸망 중에 구출된 것은 하나님께서 롯에게 자비하심을 더하셨고, 아브라함을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결국 싯딤골짜기의 다섯 성읍인 소돔과 고모라, 아드마와 스보임을 멸망시키시고(호11:8) 롯의 간구로 소알을 남겨두십니다. 우리가 돌이키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심판은 결국 오고야 맙니다. 더디고 하나님께서 참으신다고 오지 않는 것이 아님을 알고 돌아보아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줄 알아야 합니다.(눅3:8~9)

유황과 불이 비같이 내리는 곳에서 롯의 가족들만이 살아남습니다. 그러나 끝내 세상의 것, 덧없는 것에 미련을 갖고 망설이고 뒤돌아보던 롯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참 우여곡절 끝에 롯은 살아남습니다. 선택을 잘못하고, 환난과 어려움을 겪던 롯이 소알의 멸망을 막고,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었던 까닭에 대해서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을 생각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29절)

토요일 나누었던 말씀으로 창13:10에서 롯은 자신의 보기에 좋았던 소돔을 택하므로 엄청난 재앙의 소용돌이에서 아내를 잃는 것으로부터 많은 환난에 허덕여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이 구원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보다 앞선 창12:4에서 나타납니다. 바로 아브라함을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본토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났다면, 롯은 아브라함을 따라갔던 것입니다. 따라서 축복으로 말미암아 롯이 아브라함을 떠난 던 것이 화근이 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지만, 스스로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것에는 부족한 것들이 성경 곳곳에 나타납니다.(13:10, 19:3, 19:19) 그런 그가 붙잡았던 동아 밧줄 같은 행동은 바로 아브라함 곁에서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말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농담, 실없는 소리로 듣습니다.(14절) 사래조차도 웃었지만(18:12), 이삭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듣고, 함께 하며, 기도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자비를 더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흔들리고, 잘못 가고, 낙망할 때, 언제나 우리 곁에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의 알게 하는 분들이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하게 하시고, 우리도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셔서 생명을 나누고, 누리고, 베풀며, 하나님의 영광을 전하는 복된 공동체와 교제가 있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낙망하고, 시험받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있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말, 기도를 행하므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길을 잃고 헤매는 이들에게 알려주고, 깨닫게 해주는 지혜가 성도들에게 있게 하소서.
교회 공동체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힌남노 태풍이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갈 수 있도록 긍휼과 자비를 베푸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