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과

행복한 사라

창 21:1~ 7
2022-09-28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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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보살펴 주셨고, 약속하신 대로 사라에게 이루어 주셨습니다. 사라는 임신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예정된 때에 늙은 아브라함의 아들을 낳았습니다.(1~2절, 쉬운 성경)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과 행복한 사라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사라에게 행하셨습니다. 사라가 임신하고 아들을 낳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100살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을 아들 이름을 ‘이삭’이라 하고, 생후 8일 만에 하나님 명령대로 그에게 할례를 행합니다. 사라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웃게 하셨다고 행복한 웃을 지으며 기뻐합니다.

오늘 본문의 시작에 반복되는 문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1절)가 두 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의무가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것이기 때문임을 분명히 알게 해 줍니다. 믿음의 조상이었던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나 가나안에 정착하게 되는 과정은 직선으로 뻗은 고속도로는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좌중우돌 헤매고, 넘어지고, 흔들리고, 약속은 있었지만 목적지를 알 수 없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런 아브라함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열심과 약속을 이루시는 정성이 없었더라면 이룰 수 없는 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보면 말씀을 지키는 것은 아브라함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사라에게 행하셨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합니다.(4절) 아브라함에게 말씀인 약속을 주실 때 아브라함의 상황은 풍부하고 여유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최악의 여건이요, 이미 끝나버린 상황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늙었고, 아내인 사라는 가임기를 지난 폐경이었음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12:2,18:10) 그래서 사라는 어이가 없어서 웃었고, 믿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대로 행하셔서 사라를 지키시고(20:6) 말씀하신 시기에 아들을 낳게 하셔서 사라를 웃게 하십니다. 사라와 함께 했던 이들이 다 웃게 하십니다.(6절) 믿을 수 없어서 웃었던 실없는 웃음이 이제는 행복으로 가득한 웃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웃음과 행복은 함께 하는 이들에게 전달되어집니다.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믿음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웃게 하십니다.” 말씀대로 살고, 말씀을 의지하고, 약속을 붙잡고 사는 이유입니다.

세상은 험합니다. 죄악투성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은 사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약속대로 이루어가십니다. 믿음이 주님께 있는 이유처럼, 말씀을 이루어 가시는 것은 하나님의 열심입니다. 말씀대로 살면 행복해집니다. 나만 아니라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웃고 행복해집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아야하는 이유입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말씀대로 우리에게 이루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몰라서, 어려워서, 간절해서 말씀과 약속을 붙잡은 이들에게 당신께서 말씀대로 이루어가는 것을 보게 하옵소서. 말씀을 이루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신뢰하고 붙잡은 내가 되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는 이들이 말씀을 이뤄짐을 경험하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절망적인 상황을 생각으로 판단하는 이들이 주님의 말씀을 붙잡게 하옵소서.
자신의 머리로 말씀을 경히 여기는 이들이 말씀을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들에게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추석명절동안 행복하고 평안하게 하시고, 오고가는 발걸음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