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복은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창 25:19~ 34
2022-09-28

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맞이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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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야곱이 말했습니다. “먼저 나에게 맏아들의 권리를 파세요.” 에서가 말했습니다. “배가 고파 죽겠는데 그까짓 맏아들의 권리가 무슨 소용이냐?” 야곱이 다시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권리를 나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세요.” 에서는 야곱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이렇게 에서는 맏아들의 권리를 야곱에게 팔았습니다. 그러자 야곱이 에서에게 빵과 죽을 주었습니다. 에서는 그것을 먹고 마신 다음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에서는 맏아들의 권리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31~34절, 쉬운 성경)

하나님의 복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죽고, 이삭은 이제 아브라함을 축복을 이어갑니다. 민족의 조상들이 될 아브라함처럼 이삭에게도 임신하지 못하는 어려움 끝에 리브가가 쌍둥이를 임신합니다. 먼저 나온 에서는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장막에 거합니다. 야곱은 에서에게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사고,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겨 팔고 맙니다.

한해 두해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생의 중요한 시점들이 있고, 그 시점에 나의 행동들이 인생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이삭의 쌍둥이 자녀인 에서와 야곱을 통해서도 보게 됩니다. 두 사람이 성격과 기질이 판이하게 달랐지만, 결정적인 한 가지는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인식이었습니다. 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을 여사로 생각하고, 심지어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함부로 합니다. 그러나 여러 모양에서 당신의 기준에서 미달되거나 다른 모습을 보이는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그것을 이루고자 합니다.

믿는 자들의 인생을 판가름하는 것은 인간의 됨됨이가 아닙니다. 야곱의 인물이 훌륭해서, 에서가 문제가 있어서 하나님께서 야곱을 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아직도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됨됨이가 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하는 정도, 하나님의 축복을 믿는 믿음의 깊이가 인생을 판가름합니다.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은 함부로 합니다. 많아서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소중한 것을 소중한 것으로, 중요한 것을 중요한 것으로 보지 못하는 안목과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것은 인생의 질과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꼭 지켜야 하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에서는 가볍게 여겼습니다.(34절) 무엇이 유익하냐고 말합니다.(32절) 이런 생각이 자신에 이미 있었던 장자의 축복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가볍게 여기는 것’은 멸시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에서처럼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됨됨이와 여건을 보시는 분이 아니라 당신을 얼마나 인정하고 소중히 여기는 가를 보시며, 그런 이들을 통해 역사하시고, 축복의 통로를 이어가십니다.

오늘의 기도

내게 주셨던 많은 약속들이 쓰레기통의 휴지조각처럼 버려졌던 것을 기억합니다. 배고파서,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아서 라고 말하지만, 제 안에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믿음이 없고,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있었던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 당신의 약속과 축복을 믿고, 소중히 여기며 지켜나가게 하셔서, 축복과 약속이 꽃피고, 열매 맺고, 거두어지는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상황과 환경으로 인해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이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함부로 말하는 교인들의 입에 파수꾼을 세워 주옵소서.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믿고, 기다리는 이들에게 인내와 응답을 허락하소서.
내일부터 있을 성 총회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이끄심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오늘 있을 양은직선교사님의 파송예배위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