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드림은 기쁨이 됩니다

고후 13:6~ 13
2023-03-31

6 우리가 버림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한을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12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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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러분을 떠나 있을 때, 이런 내용의 편지를 쓴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즉 내가 여러분에게 가서 일을 처리할 때, 주님께서 내게 주신 권세를 가지고 여러분을 엄하게 다루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이 권세는 여러분에게 덕을 세우라고 주신 것이지 여러분을 넘어뜨리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10절, 쉬운 성경)

예배드림은 기쁨이 됩니다

고린도후서는 거짓 교사들로 인해서 어려움에 직면하고, 문제가 야기 되었으며, 바울의 사도성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교인들의 사랑과 용납함을 받지 못했던 바울의 안타까움이 담겨져 있는 서신입니다. 이런 총체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무리 하는 부분이 오늘 본문이며, 마지막은 교회가 예배의 마지막에 선포하는 축복이 담겨져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멈추어 있던 교회의 예배모임들을 이제 내일부터 회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시대가 정말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합니다. ‘7년 대환란’까지 비유가 되는 시대적 상황에서 예수님이 정말 필요한 시대에 예수님을 믿고, 예배드리기 조차도 바쁜 시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멈춰있던 예배모임은 예배의 주체가 우리인 듯한 인식을 주었고, 예배의 주체가 예수님이신데 예배 참석이 우리 마음인 것처럼 되어버린 상황은 우리의 경건의 연습과 영적인 능력, 영적인 권위들이 약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도 바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와 능력들은 교인들을 무겁게 하고 넘어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10절) 우리에게 있는 가장 큰 능력, 권세는 무엇일까요? 믿는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바로 그것을 ‘예배드림’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나, 다른 신을 섬기는 자, 하나님보다 높아진 것을 마음에 품은 자는 예배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 엎드리며 예배드리는 자들에게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과의 교제는 성삼위 하나님의 유기적이고 충만하신 관계속에서 나타납니다.(13절) 또한 성삼위 하나님 이런 끝임없이 충만한 행복함은 우리에게 흘러넘쳐 성도의 교제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회복하고 월삭을 드리는 이유는(겔45:17) 교우들을 무겁게 하고,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닌 성삼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복과 기쁨을 우리의 삶에 넘치게 하고자 하는 것이며, 죄악되고 깨어진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우리에게 주신 시간과 삶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믿음의 선배들을 ‘예배’라고 명명했던 것입니다.

오늘도 월삭예배모임을 회복하며, 이번 달도 지켜주시고, 극복하고 이기게 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우리의 가장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드리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회복하고, 체험하고,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10월의 첫날입니다. 무엇하나도 주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우리가 맞이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첫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첫날의 첫시간을 드리는 정성을 받으셔서 개개인과 교회, 가정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깨지고, 죄악으로 가득차고, 사망의 권세가 판치는 세상에서 승리하고, 주께서 주시는 은혜로 채워나가는 10월이 되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어려움과 힘듦, 환난과 고난이 있는 이들이 10월에는 주가 주신 능력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주님께 드리는 기도와 간구가 응답이 되는 10월이 되게 하옵소서.
46일 남은 수능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들에게 지혜와 평강을 허락하옵소서.
주일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기쁨이 충만함으로 영광 돌리게 하소서.
오늘 있는 성도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