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통해

치유하시는 하나님

창 41:46~ 57
2022-12-06

46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47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48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장하되 각 성읍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읍 중에 쌓아 두매
49 쌓아 둔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50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이 나되 곧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서 낳은지라
51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52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53 애굽 땅에 일곱 해 풍년이 그치고
54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 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먹을 것이 있더니
55 애굽 온 땅이 굶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56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57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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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첫째 아들의 이름을 므낫세라 짓고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고통과 내 아버지의 집 생각을 잊게 해 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셉은 둘째 아들의 이름을 에브라임 이라 짓고 “하나님께서 내가 고통받던 이 땅에서 나에게 자녀를 주셨다” 하고 말했습니다.(51~52절, 쉬운 성경)

삶을 통해 치유하시는 하나님

요셉은 첫째 아들의 이름을 므낫세라 짓고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고통과 내 아버지의 집 생각을 잊게 해 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셉은 둘째 아들의 이름을 에브라임 이라 짓고 “하나님께서 내가 고통받던 이 땅에서 나에게 자녀를 주셨다” 하고 말했습니다.(51~52절, 쉬운 성경)

삶을 통해 치유하시는 하나님

바로와 신하들의 전적인 지지와 신뢰로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은 7년의 풍년 동안 애굽 온 땅을 순찰하며 많은 곡식을 저장합니다. 흉년이 들기 전에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낳습니다. 흉년이 시작되자 애굽 온 땅이 굶주리고, 백성은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합니다. 온 지면에 기근이 있고, 요셉은 창고를 열어 곡식을 팝니다.

하나님의 일이 순적하게 이루어지는 것처럼 행복하고 가슴 뛰고 기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쉬운 것이 아니라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 열매를 맛보는 것이 엄청나기에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은 그 일의 크기에 상관없이 일을 감당합니다. 깨어진 세상과 사탄은 하나님의 일이 되는 꼴을 가만두지 않기에 하나님의 맡은 이들은 때때로 어려운 일을 겪고, 모함을 받고, 환난과 위험 가운데 노출되게 됩니다.

형들의 시기와 질투로 애굽에 팔려간 요셉은 노예와 죄수라는 억울한 삶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훈련되어진 후에 그를 총리로 세운 미래의 일인 7년풍년과 7년흉년을 지혜롭게 대처하게 됩니다. 준비되어지고, 훈련되어진 자에게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 그의 실력과 능력을 나타내는 기회요, 도구가 됩니다.

성경이 요셉의 형통을 이야기하기에 많은 사람들은 요셉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이, 힘들어도 쉽게 넘어간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두 아들의 이름은 매우 의미심장한 것을 보게 됩니다. ‘므낫세’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51절) ‘에브라임’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고 이름 짓습니다. 구약에 나오는 이름들은 자녀가 태어나는 때의 상황이나 자신들의 삶의 정황들을 담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요셉의 아들들의 이름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셉도 아들들의 이름에 삶을 담았던 것입니다. 요셉도 아팠습니다. 요셉도 힘들었습니다. 아버지의 집에서의 여러 일들이 그를 괴롭혔습니다. 이것을 품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던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형통’을 허락하셔서 그를 회복하시고, 치유하셨던 것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을 때도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여전히 과거의 아픔과 상처가 우리의 발목을 잡을지라도 걸어야 하는 이유는 그 길 끝에 우리에게 ‘영생’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깨어진 세상 속에서도 삶이 아름다울 수 이유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우리의 삶은 끝까지 경주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시니 고맙습니다. 삶속에 있던 상처와 아픔도 결국 삶속에서 치유되어지고 회복되어지는 것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상처와 아픔, 환난과 고통이 있다하더라도 삶이 일구고, 정성 드리게 하옵시고, 생명의 선택들을 하게 하옵소서. 이 길 끝에서 당신께서 주신 영생의 복락을 소망합니다.

중보기도

이태원참사의 유족들과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삶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하나님을 소망하며 끝까지 견디게 하옵소서.
여전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같은 인생길을 걷는 이들의 영혼을 보호하소서.
삶의 무게에 지치고 낙망하는 이들이 생명 되신 예수님을 붙잡게 하옵소서.
내일 있을 11월 월삭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