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너머에 있는

복음과 생명을 따르십시오!

창 43:1~14
2023-03-31

1 그 땅에 기근이 심하고
2 그들이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 그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다시 가서 우리를 위하여 양식을 조금 사오라
3 유다가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그 사람이 우리에게 엄히 경고하여 이르되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4 아버지께서 우리 아우를 우리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내려가서 아버지를 위하여 양식을 사려니와
5 아버지께서 만일 그를 보내지 아니하시면 우리는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의 아우가 너희와 함께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6 이스라엘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에게 또 다른 아우가 있다고 그 사람에게 말하여 나를 괴롭게 하였느냐
7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친족에 대하여 자세히 질문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아직 살아 계시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하기로 그 묻는 말에 따라 그에게 대답한 것이니 그가 너희의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
8 유다가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저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곧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우리 어린 아이들이 다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9 내가 그를 위하여 담보가 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서 그를 찾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10 우리가 지체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벌써 두 번 갔다 왔으리이다
11 그들의 아버지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진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예물로 드릴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유향나무 열매와 감복숭아이니라
12 너희 손에 갑절의 돈을 가지고 너희 자루 아귀에 도로 넣어져 있던 그 돈을 다시 가지고 가라 혹 잘못이 있었을까 두렵도다
13 네 아우도 데리고 떠나 다시 그 사람에게로 가라
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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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유다가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말했습니다. “베냐민을 우리와 함께 보내 주십시오. 그러시면 지금 당장 떠나겠습니다. 그렇게 하셔야, 우리가 죽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우리 자식들이 살 수 있습니다. 제가 틀림없이 베냐민을 잘 돌보겠습니다.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만약 제가 아버지께 베냐민을 다시 데리고 오지 못한다면, 죽을 때까지 저를 욕하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면, 벌써 두 번은 다녀왔을 것입니다.”(8~10절, 쉬운 성경)

두려움 너머에 있는 복음 생명을 따르십시오!

계속되는 기근 속에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이 바닥이 납니다. 야곱은 다시 양식을 사 오라고 이릅니다. 유다는 총리의 경고를 상기시키며 막내아우인 베냐민을 데리고 가야 한다고 합니다. 망설이고 두려워하는 야곱에게 자신이 담보가 되겠다고 설득합니다. 결국 야곱은 가나안의 소산과 갑절의 돈과 함께 막내아들을 보내기로 합니다.

우리에게 능력이 있고, 여유가 있었다면 우리는 하지 않을 일들이 많습니다. 어쩔 수 없기에, 할 수 없어서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이런 궁여지책과 같은 복음의 길, 생명의 길, 좁은 문이 우리를 살리고 더 나은 환경이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믿음의 사람들은 알아야 합니다. 야곱의 가정에도 이 일이 일어납니다. 가져온 곡식이 다 떨어질 때까지 기근은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다하더라도 문제와 상황이 해결되지 않고,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다시 야곱은 곡식이 있는 애굽을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복음’은 기쁜 소식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소식, 영생의 소식이 복음이며, 복음은 예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말합니다. 야곱에게는 ‘애굽에 곡식이 있다’는 소식이 복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곡식을 얻는 상황 속에서 많은 것을 잃었다고 야곱을 생각합니다. 요셉을 잃고, 시므온을 잃고, 이제 베냐민까지 잃게 될 상황입니다. 유다는 말합니다. “ 베냐민과 가면 모두가 죽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8절)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망설입니다. 요셉의 형들을 탓합니다. 두려움에 빠지고, 상처에 머무는 사람은 생명, 참된 것보다는 그저 눈앞에 두려움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생명으로 가는 문,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문은 우리가 기대하는 바와 다른 좁은 문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야곱에게도 ‘애굽의 곡식’은 가려진 생명의 문이었지만, 자신의 아픔과 상처, 이로 인한 두려움으로 망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야곱은 망설이다가 유다의 간청과 자기 자신을 담보로 하는 책임 있는 행동에 야곱은 ‘곡식이 있는 애굽행’을 결단하며, 베냐민을 잃으면 잃을 것이라고 결단합니다.(14절,에4:16)

어떤 이유, 어떤 모습, 어떤 상황, 어떤 대가가 지불되더라도 복음을 선택하고, 생명을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선하시고, 영생을 허락하시며 무엇보다 우리를 버리시지 않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망설이고 두려움에 떱니다. 잘살고 싶어서, 행복해지고 싶어서 한 행동들인데 수렁이 되고, 엉망진창이 됩니다. 주여! 복음을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에 결단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물과 피를 아낌없이 주신 당신께서는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내버려두지 않으실 줄로 믿습니다.

중보기도

그릇된 행동과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이들이 복음을 듣고, 생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엄청난 어려움과 힘듦 가운데도 주님께 나오는 자들을 주님 지키시고 회복하여 주소서.
큰 어려움과 고난을 겪는 이들과 주님 함께 해주시고, 주님께 나오게 하옵소서.
어려움과 고난, 힘듦을 부르짖는 이들에게 구원과 힘, 평강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