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완성은 예배입니다

시 54:1~ 7
2023-01-31

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2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3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셀라)
4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5 주께서는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6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7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이 똑똑히 보게 하셨나이다

Copyright © 개역개정 성경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며 여호와는 내 영혼을 붙들어 주는 분이십니다. 그분이 내 원수를 갚아 주실 것입니다. 주의 진리로 그들을 끊어 주십시오. 내가 기꺼이 주께 희생제를 드리겠습니다. 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이 선하시니 내가 주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4~6절, 우리말 성경)

감사의 완성은 예배입니다

시편 54편은 포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시는 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나의 구원이 되시고, 도움이 되심을 노래합니다. 역경과 고난,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구원을 감사하는 다윗은 우리에게 감사의 완성이 무엇인가를 알려줍니다.

교인 분들 중에는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삼16:7).는 말씀과 하나님의 영(요4:24)을 오인(五忍)해서 하나님은 마음만 받으시는 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받으시는 분이시지만, 마음만 받으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을 성경의 많은 곳에서 보여줍니다. 특히 물질이 우상으로 강력하게 자리 잡는 자본주의 사회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대해서 인색하거나, 교묘히 방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배는 귀한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하여 십광야에 숨어 있었습니다. 죽음의 두려움이 엄습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다윗에게도 잘못과 실수가 없었던 것이 아니며, 고난과 어려움이 없었던 것도 아니라는 것을 성도들이라면 다 알 것입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왕이 되어서 지금까지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근거요, 모본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혈통에서 나오게 된 이유는 다윗이 감사와 예배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감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처음부터 좋은 여건과 상황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왕까지 된 사람이었습니다. 또 그는 상처와 실패, 아픔과 아픔 중에도 하나님으로 감사하며 승리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감사는 현재에서 시작하여, 미래로 나갑니다. 또 그의 감사의 마지막, 감사의 완성은 예배였습니다. 예배는 귀한 시간, 정성, 제물, 마음을 드리는 가장 거룩하고 복합적인 행위입니다.

감리교를 시작한 존 웨슬리는 ‘진정한 회개는 주머니가 회개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마음으로 회개하지만 우리가 물질에서 만큼은 드리지 못한다는 것을 꼬집는 말입니다. 우리가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면 우리의 정성을 고마운 분에게 보여줍니다. 이처럼 하남님께 정말 감사한 사람은 가장 귀한 것, 즉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정성을 드리게 됩니다. 감사해서 드리는 것이 제일 귀한 일이지만, 우리가 드릴 때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로 향하게 됩니다. 우리가 영육이 다 건강해야 이 세상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드리는 감사도 말과 마음과 정성이 채워질 때 진정한 감사요, 예배가 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말로는 하나님을 다 아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얼마나 준비하시고, 예비하시고, 아파하시는지를 모르기에 입으로만 성급하게 감사했던 것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놀라운 감사를 우리의 입술과 마음과 정성이 함께 모아 예배드리게 하셔서 더 깊은 감사, 더 깊은 은혜로 나가게 하옵소서! 언제나 주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함께 집중새벽예배를 지킨 성도들과 성광교회위에 축복으로 채워주옵소서.
감사를 고백하는 성도들이 감사의 능력과 위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영과 육을 따로 생각하는 성도들에게 온전히 주님께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내일 드려질 추수감사예배와 찬양제위에 주님의 기뻐하심이 있게 하옵소서.
내일 있는 2023년 예산당회위에 하나님의 임재와 이끄심이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