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과 말을

지혜롭게 하십시오

약 3:1~ 18
2023-01-31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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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다들 선생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선생된 우리가 더 엄히 심판받을 줄 여러분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실수가 많은 사람들입니다. 말에 실수가 전혀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완벽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몸 전체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는 첫째 성결합니다. 그리고 평화가 있고, 양순하며, 즐겁습니다. 또한 어려움에 빠진 자들을 돕고, 다른 사람을 위해 선한 일을 하려 애씁니다. 늘 공평하며 정직합니다.(1~2,17절, 쉬운 성경)

역할과 말을 지혜롭게 하십시오

가르침에는 막중한 책임이 따릅니다. 우리 가운데 완전한 자격을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일을 열 때 마다 거의 매번 실수를 저지릅니다. 따라서 말에 실수가 없어야 온전한 사람입니다. 부적적한 말이나 부주의한 말들은 죽이는 독이 가득합니다. 한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사람을 저주해서는 안 됩니다. 야비한 야심이나 지혜롭게 보이기 위한 거짓말과 스스로 지혜롭다고 뽐내는 것은 지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온유하고, 이치에 맞으며, 자비와 축복이 넘칩니다.

인간은 누구나 가르치는 위치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가정에서는 부모가 되고, 인생, 사회, 학교, 직장에서는 선배가 되어져서 가르치고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때때로 우리는 그런 자리에 앉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무거워합니다. 주의 동생 야고보는 이 부분이 얼마나 무겁고, 중요한지를 말합니다. 신앙인들은 이런 지위가 스스로,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라는 겸손을 꼭 가져야 합니다. 완전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 없기에 누구나 문제를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역할과 직분, 위치를 맡기시는 것이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위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꼭 알아야 합니다.(롬13:1) 내게 주시는 것이든, 타인에게 주시는 권위는 이 권위가 막중하기에 함부로 받아서도 안 되지만 무조건 거절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 아닌 교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지도자의 위치는 막중합니다.

지도자만큼이나 우리에게 영향력을 주고, 파급력을 주는 것이 바로 말입니다. 말과 더불어 행동은 지도자만큼이나 영향력을 줍니다. 어려워진 예루살렘 교회의 틈을 타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지혜롭다고 말하는 자들이 나타나 교회와 공동체의 형편을 더욱 힘들게 하였습니다. 주의 동생 야고보는 말합니다. 자신이 지혜롭고 총명하다고 말하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 어울리는 선행과 행함으로 그것을 보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혜는 본질을 파악하거나 이해하는 통찰입니다. 하나님으로 온 지혜는 살리는 지혜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 직분, 능력, 말을 살리고, 세워서 선한 열매는 맺는데 사용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과 우리가 하는 말과 우리에게 주신 능력들은 사탄과 악의 앞잡이가 됩니다. 한 영혼을 살리는 역할, 언어, 그리고 행동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누군가를 만나고 누군가에게 영향력이 끼치며 말을 합니다. 내가 하는 행동과 말들이 살리는 말, 세우는 행동이 되게 하소서. 나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야비하고 은밀한 야심과 시기심, 욕심들을 깨닫게 하시고, 먼저 나를 돌아봄으로 다른 사람들이 평안해지는 주의 은혜를 알게 하소서.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나님의 지혜를 붙잡고 나아갑니다.

중보기도

역할과 책임을 맡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권위가 함께 하게 하소서.
역할과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행하게 하소서.
역할과 책임을 맡은 이들이 말과 행동을 통해 화평을 심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누군가에게 말을 하고자 할 때 관계와 인생을 불사를 수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