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가

삼상 10:17~ 27
2023-03-31

17 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여호와 앞에 모으고
18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고 너희를 애굽인의 손과 너희를 압제하는 모든 나라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셨거늘
19 너희는 너희를 모든 재난과 고통 중에서 친히 구원하여 내신 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이르기를 우리 위에 왕을 세우라 하는도다 그런즉 이제 너희의 지파대로 천 명씩 여호와 앞에 나아오라 하고
20 사무엘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21 베냐민 지파를 그들의 가족별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그 중에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를 찾아도 찾지 못한지라
22 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느니라 하셨더라
23 그들이 달려 가서 거기서 그를 데려오매 그가 백성 중에 서니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 컸더라
24 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
25 사무엘이 나라의 제도를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기록하여 여호와 앞에 두고 모든 백성을 각기 집으로 보내매
26 사울도 기브아 자기 집으로 갈 때에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과 함께 갔느니라
27 어떤 불량배는 이르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바치지 아니하였으나 그는 잠잠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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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람들이 여호와께 여쭤 보았습니다. “사울이 여기에 와 있습니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렇다. 사울은 짐꾸러미 뒤에 숨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달려가 사울을 데려왔습니다. 사울이 사람들 사이에 서니, 사울의 키는 다른 사람들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컸습니다. 그 때,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뽑으신 사람을 보시오. 모든 백성 중에 이만한 사람은 없소.” 그러자 백성이 “왕 만세!” 하고 외쳤습니다.(22~24절, 쉬운 성경)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가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왕을 제비뽑습니다. 베냐민 지파, 마드리의 가족,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힙니다. 이미 사무엘을 만나고 기름부음을 받고, 하나님의 표징을 받았던 사울이였지만 그는 짐 보따리들 사이에 숨어 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세워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이라고 하자 모든 백성이 왕에게 만세를 외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된 사람들은 사울과 함께 가고 어떤 불량배는 사울을 멸시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사람을 세우는 방법 중에 제일 대표적인 것이 ‘제비뽑기’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는 방법으로 통용된 이 제비뽑기를 지금도 유효하며 인정할 수가 있을까요? 대통령을 제비뽑기로 한다면 인정하실 수가 있겠습니까? 제비뽑기가 가능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가능합니다. 즉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우리가 가진 조건들을 내려놓을 때 가능한데 이때는 ‘제비뽑기’가 아닌 다른 방법도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들은 언제나 순적하지 않았음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사람이었기에 고난을 당하고, 심지어는 죽임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런 일을 겪어야 했던 주된 요인은 바로 사람들이 가진 조건에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사람의 말과 행동이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요일3:13)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의 사람, 즉 왕이 세워지는 과정을 보면서도 느껴집니다. 이미 사울을 사무엘을 만났고, 사무엘은 사울을 향한 하나님의 뜻, 왕으로 택하심을 밤을 세워가며, 표징을 보여주며 알려주었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임하셔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보따리들 사이에 숨습니다. 얼마나 부담이 되고, 얼마나 무겁고 두려웠을까 그러나 대부분의 백성들을 기뻐하고 왕 만세를 부릅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사울을 인정할 수가 없었고 성경은 불량배라고 칭합니다. 제비뽑기, 숨는 사울, 사울과 함께 하는 사람들, 사울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의 태도와 방법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우선하는 정도에서 그들의 태도가 결정되고 있습니다. 제비뽑기와 사울을 인정하는 사무엘과 백성들은 하나님을 먼저 둔 사람들의 태도요, 두려워하는 사울,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불량배는 자신들이 가졌던 조건이 먼저였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만큼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께서는 언제나 제 생각보다 크신 일들을 이루십니다. 우리에게 얼마나 가까이 계시는지 보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부정하는 나의 식견과 경험, 지식 그리고 나태와 의심들을 제거하여 주셔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구원과 능력과 승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

중보기도

세우신 종들과 사역위에 하나님의 영권과 능력이 함께 하게 하옵소서.
세워진 자를 인정하지 못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뜻과 주권을 깨닫게 하옵소서.
나라의 위정자들과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주님의 권능과 영향력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일을 감당하는 이들이 자신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튀르키예(터키) 참사 가운데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