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은혜와 승리의 비결

삼상 17:50~ 58
2023-03-31

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52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3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고
54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55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57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하니
58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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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윗은 물매와 돌 하나만 가지고 블레셋 사람을 물리쳐 이겼습니다. 다윗은 그 사람을 돌로 맞혀 죽였습니다. 다윗은 손에 칼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 옆에 섰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칼을 그의 칼집에서 꺼내어 그것으로 골리앗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골리앗의 머리를 베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자기 대장이 죽은 것을 보고 뒤로 돌아 달아났습니다.(50~ 51절, 쉬운 성경)

더 큰 은혜와 승리의 비결

다윗이 쓰러진 골리앗에게 달려가 골리앗의 칼로 그를 죽이니 블레셋 사람들이 도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 진영을 노략하고 다윗은 골리앗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갑니다. 사울이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에게 누구의 아들인지 묻자, 다윗은 이새의 아들이라고 대답합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 순식간에 끝났지만 골리앗의 최후 장면에 대해서 성경은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은혜를 사모하고 응답을 사모하지만 은혜를 받고, 응답은 받은 후에 더 크고 귀중한 것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은혜를 받고, 응답을 받은 후를 조심해야한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쓰러뜨린 후 그 마무리를 철저하게 합니다. 사울 왕앞에서도 자만하지 않고 신중합니다. 믿음의 승리와 은혜도 중요하지만 그 끝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승리와 응답, 은혜는 더욱 빛나고 풍성해집니다.

직분을 받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다. 그러나 그 직분을 받은 후는 직분을 받았을 때보다 더 중요합니다. 칼조차 가지지 못했던 다윗은 물매로 넘어진 골리앗의 칼을 빼앗아 신속하고 정확한 마무리로 골리앗을 처리하자 블레셋 군사들은 무너집니다. 장군 한 사람이 무너졌다고 그럴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과 사람의 마음이 무너지는 것이 무엇인지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블레셋의 무너짐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다윗의 믿음의 헌신과 골리앗과의 대결에서 신속한 마무리는 두려움에 떨던 이스라엘 군대가 겁을 주던 블레셋을 물리치는 반전을 만들었습니다. 승리한 다윗을 보면서 사울은 다윗을 “누구의 아들이냐?”냐고 군사령관인 아브넬에게 물으므로 다윗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가 가진 배경과 우리가 가진 것이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의지하는 순전한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이 이를 이룬 것이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며, 하나님께 응답하시고, 은혜를 주실 때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고백이 있어야합니다.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실족하는 이유는 은혜와 응답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은혜와 응답을 받은 후에 그 마무리를 함부로 했기 때문입니다. 은혜와 승리가 중요하지만 그 마무리는 우리가 받은 은혜와 승리를 망치거나 더 빛나게 할 수 있기에 어쩌면 은혜와 응답보다도 더 중요합니다. 끝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서 더 깊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응답하시고 주신 것들을 감사하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정착 그 마무리를 하지 않으므로 주신 것들을 놓쳐버리거나 망쳐버릴 때가 있습니다. 주신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하게 하옵소서. 주신 은혜, 주신 승리, 주신 축복, 주신 직분을 통해서 더 깊고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나가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받았던 은혜에 머물러 과거에 있는 성도들이 한 발 앞으로 나가게 하옵소서.
응답받고 축복받은 이들이 감사와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일을 마치고 성취를 이룬 이들이 마무리와 완성을 온전히 이루게 하옵소서.
오늘 있을 심방과 주보발송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와 이끄심이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