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해지는 다윗의 집,

높아지는 아브넬

삼하 2:1~ 11
2024-05-26

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6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8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9 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9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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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브넬은 이스보셋의 말에 몹시 화를 내며 대답했습니다. “내가 유다의 개인 줄 압니까? 오늘까지 나는 당신 아버지 사울의 집안과 그 형제들과 친구들에게 충성을 다했고 당신을 다윗에게 넘겨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여자 때문에 나를 비난하다니 이제 나는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그 뜻대로 행할 생각입니다. 내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이 아브넬에게 심한 벌을 내리고 또 내리셔도 좋습니다.(8~9절, 우리말 성경)

강성해지는 다윗의 집, 높아지는 아브넬

그러자 아브넬은 이스보셋의 말에 몹시 화를 내며 대답했습니다. “내가 유다의 개인 줄 압니까? 오늘까지 나는 당신 아버지 사울의 집안과 그 형제들과 친구들에게 충성을 다했고 당신을 다윗에게 넘겨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여자 때문에 나를 비난하다니 이제 나는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그 뜻대로 행할 생각입니다. 내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이 아브넬에게 심한 벌을 내리고 또 내리셔도 좋습니다.(8~9절, 우리말 성경)

강성해지는 다윗의 집, 높아지는 아브넬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의 전쟁이 지속되면서 다윗은 강해지고, 사울의 집은 약해집니다. 사울의 집에는 아브넬의 점점 권세를 잡고, 이스보셋이 아버지의 첩과 통간했다고 그를 질책하자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돕겠다고 아브넬은 선포합니다.

진리는 느리고 더딜 수 있지만 반드시 승리하고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뜻을 인정한다고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사무엘서를 통해서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응답이 곧 바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세상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다윗과 세상의 관점, 자신들의 이익으로 이루어지는 사울의 가문처럼 하나님의 뜻과 세상의 뜻이 부딪히며 관계와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응답과 나라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부딪히고 갈등하며, 더디거나 느리다고 하나님의 뜻이 아니거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느리고 더디더라도 하나님의 뜻과 나라이 이루어지고 있임을 알고 믿는 것이 성도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9절) 이스브셋을 왕으로 세웠던 아브넬은 시간이 점점 가면서 자신의 속내와 욕심을 드러냅니다.(6절) 자신은 왕이 될 수 없었던 아브넬이 이스보셋을 왕으로 옹립했던 것은 어떤 대의 명분보다도 자신의 욕심을 이루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사울 왕의 후궁을 취하는 것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이스보셋이 이를 질책하자 여호와가 맹세하여 세운 다윗에게 돌리겠다고 맹세합니다. 자신의 이익과 욕심이 주인된 사람은 도리나 원칙이 없어집니다.

아브넬에게는 하나님도, 왕도 없습니다. 오직 자기 자신만이 높아지고 자기 배만 채웁니다. 아브넬의 이런 행동은 사울 가문의 쇠락을 가속화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 나라의 차이는 ‘누구에게 주권이 있는가’와 ‘누구의 주권을 인정하는가’입니다. 즉 다윗의 가문과 사울의 가문으로 상징되는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의 모습을 성경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가면서 하나님을 왕으로, 주인으로 인정하는 나라와 가정과 교회와 사람과 어떤 이유를 말하더라도 자신이 주인 되고, 왕이 되고, 욕심이 되는 나라와 가정과 교회와 사람들은 쇠락하고 결국에는 망하게 됩니다.(렘2:13)

오늘의 기도

인생과 세상의 주관자가 되시고 통치자가 되시는 주여!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들어와 주님의 생각들로 우리를 일깨워주기고, 바른 길을 가게 하여 주옵소서. 불안하고 두려워서 세상의 방식을 택하고, 욕심에 빠져 그릇된 길을 갈게 될 때에 우리를 바르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께서는 온 세상의 통치자가 되십니다.

중보기도

자신의 욕심으로 선한 척 일을 하는 이들이 진심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의 진리를 이루기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이들에게 주의 축복이 넘쳐나게 하소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이와 교회, 나라위에 다윗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어려움을 겪는 교우들과 성도들에게 주님의 다스리심을 고백하므로 승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