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짓지 말아야 하는 이유

삼하 12:1~ 15
2024-07-19

1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그가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부하고 한 사람은 가난하니
2 그 부한 사람은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3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그와 그의 자식과 함께 자라며 그가 먹는 것을 먹으며 그의 잔으로 마시며 그의 품에 누우므로 그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4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 하니
5 다윗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6 그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이런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네 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한지라
7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8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9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10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11 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눈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12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14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
15 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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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다윗이 나단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소.” 나단이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왕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왕은 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왕이 한 일 때문에 여호와의 원수들이 여호와를 경멸하고 모욕할 기회를 주었으니 왕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왕이 한 일 때문에 여호와의 원수들이 여호와를 경멸하고 모욕할 기회를 주었으니 왕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죽게 될 것입니다.”(13~15절, 쉬운 성경)

죄를 짓지 말아야 하는 이유

하나님께서 나단을 통해 가난한 자에게서 하나뿐인 암양 새끼를 빼앗은 부자 이야기를 말씀하시자, 다윗은 그 부자가 죽어 마땅하다며 분노합니다. 나단은 다윗이 바로 그 부자라며, 남의 아내를 빼앗았으니 다윗도 아내를 빼앗기고 아이도 죽을 것이라고 전합니다. 다윗의 아이가 심히 앓습니다.

죄의 심각성과 무서움의 또한 측면은 죄에는 대가와 형벌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시기에 죄를 마음대로 짓고, 하나님께 구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예수님을 믿었으면 어떤 죄도 우리에게 영향력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는 것을 오늘 본문의 다윗을 통해서 우리를 깨닫게 됩니다.

나단선지자가 자신의 죄를 지적하자 다윗은 자신이 죄를 범하였다고 고백합니다. 회개하자 하나님께서 죄를 사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죄로 인해서 비방거리가 되고, 아이가 죽게 되고, 다윗의 아내들을 다른 이들이 욕보이게 됩니다. 죄에는 대가와 형벌이 있습니다. 죄를 많이 자주 짓는 사람의 인생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게 됩니다. 죄는 짓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죄를 사하시는 권세는 우리가 어떤 짓을 해도 괜찮다는 의미가 아니가 아니라 우리가 무슨 짓을 해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의 길, 빛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악을 행하여 죄를 지은 다윗을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그의 역할과 책임이 크기에 그에 따르는 대가도 큽니다. 죄를 짓고 회개하는 것도 매우 귀한 일이지만, 죄를 짓지 않는 것이 더 값지고 복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죄에도 정도와 차이에 따라서 그 대가나 형벌도 차이가 있습니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의 되는 것처럼 죄의 대가는 사망이기에 악과 죄는 어떤 모양이라도 멀리하고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죄와 악은 매우 위험한 것이지만 하나님 앞에서의 죄악은 더더욱 위험합니다. 죄를 범하고 회개하는 다윗을 통해 우리는 죄의 권세와 악의 권세 그리고 우리의 욕심이 우리에게 얼마나 해가 되는지를 하나님께는 알려주십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결단을 하실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죄가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는 이들이 있지만 죄와 악의 영향력이 작아지도록 깨어 있고 적극적으로 선을 행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자비하신 주님이시여! 우리를 당신에게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당신께서 인도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죄악에서 허덕일 수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죄악을 대항하는 강하고 담대한 마음과 어떤 죄와 악에도 저항하는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믿고 우리를 흔들리게 하는 죄악으로부터 이기고, 견디게 하옵시고, 돌아서게 하셔서 주께서 주신 복락을 누리고, 지키고,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중보기도

죄악의 형벌과 대가를 무서워서 더 큰 죄를 범하는 이들이 속히 돌아서게 하옵소서.
성도들에게 죄와 악을 이길 수 있는 믿음과 용기,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죄를 지은 이들이 주님의 보혈을 공로를 믿고 회개하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내일 드리는 홈커밍 주일예배에 주님의 은혜와 66년을 품으신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