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을 못짓는 다윗,

커져가는 문제

삼하 14:1~ 11
2024-05-26

1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2 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거기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상주가 된 것처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 같이 하고
3 왕께 들어가서 그에게 이러이러하게 말하라고 요압이 그의 입에 할 말을 넣어 주니라
4 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뢸 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르되 왕이여 도우소서 하니
5 왕이 그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라 대답하되 나는 진정으로 과부니이다 남편은 죽고
6 이 여종에게 아들 둘이 있더니 그들이 들에서 싸우나 그들을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쳐죽인지라
7 온 족속이 일어나서 당신의 여종 나를 핍박하여 말하기를 그의 동생을 쳐죽인 자를 내놓으라 우리가 그의 동생 죽인 죄를 갚아 그를 죽여 상속자 될 것까지 끊겠노라 하오니 그러한즉 그들이 내게 8 남아 있는 숯불을 꺼서 내 남편의 이름과 씨를 세상에 남겨두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
8 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하는지라
9 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이여 그 죄는 나와 내 아버지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과 왕위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10 왕이 이르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하니라
11 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사 원수 갚는 자가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렵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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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왕이 말했습니다. “너를 욕하는 사람을 불러 오너라.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겠다.” 여자가 말했습니다. “왕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약속해 주십시오. 그러면 죽은 제 아들의 원수를 갚으려고 하는 친척들이 남은 제 아들을 죽이지 못할 것입니다.” 다윗이 말했습니다. “살아 계신 여호와께 맹세하지만, 너의 아들을 누구도 해치지 못할 것이다.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10~11절, 쉬운 성경)

매듭을 못짓는 다윗, 커져가는 문제

압살롬을 그리워하는 다윗에게 요압이 드고아의 지혜로운 여인을 보냅니다. 여인은 요압의 지시대로 자신을 과부라고 하며 두 아들이 싸워 형이 동생을 죽이자 사람들이 형을 죽이려 한다며, 그러면 남편의 씨가 세상에 남지 않는다고 호소합니다. 다윗은 그들을 막아 주기로 맹세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제외한 가장 큰 사랑은 바로 부모의 사랑입니다. 장자 암논을 죽인 압살롬이지만 암논이 죽은 것에 대한 슬픔이 가라앉아 압살롬을 보고 싶어 합니다.(13:39) 이것을 알아차린 요압은 여인을 보내어 압살롬에 대한 중재를 합니다.

세상의 그 어떤 문제에 대한 결단과 선택은 그 사람 자신에게 있습니다. 아무리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으라고 종용했더라도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바로 아담입니다. 또한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할 때 우리는 기회를 갖게 되고, 다시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매듭을 짓지 않으면 그 다음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다윗의 미온적인 태도는 계속해서 커다란 문제를 야기할 빌미를 제공하게 됩니다.

압살롬의 죄를 처벌하는 것, 사랑하는 압살롬을 용서하는 것, 이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진퇴양난의 갈등속에 있는 다윗입니다. 이런 때 다윗이 해왔던 행동은 기도였으며, 하나님께 묻는 것이었으며, 하나님의 선지자를 찾으므로 문제를 해결했던 다윗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계속해서 미온적인 태도만을 취합니다. 이것을 보고 요압이 나서게 됩니다. 요압은 압살롬을 처벌하지 않고 받아들이도록 하는 고도의 계략으로 요압의 계획에는 압살롬을 왕으로 삼으로 는 자신의 욕심이 숨어 있었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제외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물과 피를 흘리시고 죽으신 분이기에 세상의 여러 일들과 선택에서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께 속한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압살롬의 처신에 대한 문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선택하지 못하고, 매듭짓지 못하고 이리저리 끌려갑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에는 선택한 일이 참 많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시간부터,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와 같은 신변잡기의 선택부터, 인생의 중요한 문제에 까지 참 다양한 갈등과 선택이 있습니다. 이 선택 가운데 당신의 뜻과 계획을 택하는 지혜와 결단을 갖게 하옵소서. 주님 알려주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구원하시는 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중보기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가운데 있는 이들이 주안에 있는 선택을 하게 하소서.
자녀들의 잘못과 처신으로 망설이는 부모에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을 이용하려는 자들로부터 주여! 막아 주시고 보호하소서.
아무리 급하고, 어려운 일이라도 주 예수님을 부르는 성도와 믿음이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