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화복의 주관자,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

삼하 24:15~ 25
2024-07-13

15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16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17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18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19 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20 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를 향하여 건너옴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21 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22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23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24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25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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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왕은 아라우나에게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내가 값을 지불하고 사겠다.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공짜로 얻은 것으로 번제물을 드릴 수 없다.” 그리하여 다윗은 은 50세겔을 주고 타작 마당과 소를 샀습니다. 다윗은 거기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올려 드렸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이스라엘에 내리던 재앙이 그쳤습니다.(24~25절, 우리말 성경)

생사화복의 주관자,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

하나님이 내리신 전염병으로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7만 명이 죽습니다. 갓이 다윗에게 천사가 선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제단을 쌓으라고 합니다. 다윗이 아라우나에게 은 50세겔을 주고 타작마당과 소를 사서 하나님을 위해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립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에 재앙이 그칩니다.

사무엘상하를 마칩니다. 사사시대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삿21:25) 이스라엘의 어려움은 자신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왕을 달라고 사무엘에게 말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이스라엘의 왕이심을 말하지만 백성들의 간절한 기도를 응답하셔서 당신을 주인으로, 왕으로 모시는 사람을 사무엘을 통해 왕으로 세우십니다. 그가 바로 사울이요, 다윗이었습니다.

왕이 된 사울은 하나님보다 자신의 왕권과 자신의 생각과 욕심에 빠져 가문이 망하고, 그 왕위를 다윗이 이어받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셨지만, 밧세바와의 범죄, 다말사건, 암논의 죽음, 압살롬의 반란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이 세상의 주관자요, 생사화복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인구조사’를 통한 징계로 전염병을 7만이 죽는 일이 일어납니다. 왕과 제사장, 족장과 장로와 같은 역할을 갖은 지도자들은 명심해야합니다. 자신들이 행한 선택과 결과로 인해 공동체가 부흥하기도 하고,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선택 가운데 있었던 지도자들은 책임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마27:25)

하나님의 긍휼로 징계인 전염병이 멈춰지고, 다윗은 이 모든 일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번제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심을 고백하고 사무엘서가 마쳐집니다.

하나님의 구원도 대가, ‘값을 치름’이 있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가 없다면 구원은 있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죄와 악에도 값을 치름이 있습니다. 잘못하고도 잘되는 것 같이 되는 것이 사탄의 궤계요, 아무것도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다는 것도 위험한 생각입니다. 아라우나에게 드리는 번제를 제값을 주고 사는 다윗의 마지막 모습은 하나님께 나가는 자들이 도리를 보여줍니다. 사람이 벌을 받고, 불행해지는 이유는 행복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늦기 전에 생사화복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나오십시오.

오늘의 기도

한 톨의 쌀알에도 만인의 땀과 노력이 담겨져 있습니다. 세상에 누군가의 정성과 노력으로 내게 온 것들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잘못하고, 그릇 행한 일도 대가가 있습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보혈의 공로가 우리의 피 흘린 죄에서 구원하시오니,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눈물을 흘리며 행복과 기쁨과 구원의 씨앗을 뿌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잘 먹고 잘 사는 이들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공짜를 바라는 이들이 땀 흘리고 정성 드리는 신비를 알게 하옵소서.
구원을 공짜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깨닫게 하옵소서.
5월을 잘 마치고, 때로는 버티고 견디게 하신 것을 감사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오늘 드려지는 수요예배가 왕이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거룩한 예배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