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권위를 지키고

따르는 것입니다.

잠 6:20~ 35
2024-07-20

20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22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24 이것이 너를 지켜 악한 여인에게, 이방 여인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
25 네 마음에 그의 아름다움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26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
27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서야 어찌 그의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28 사람이 숯불을 밟고서야 어찌 그의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29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그를 만지는 자마다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30 도둑이 만일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둑질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하지는 아니하려니와
31 들키면 칠 배를 갚아야 하리니 심지어 자기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주게 되리라
32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33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34 남편이 투기로 분노하여 원수 갚는 날에 용서하지 아니하고
35 어떤 보상도 받지 아니하며 많은 선물을 줄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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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아비의 훈계를 지키고 어미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마라. 그 말을 언제나 네 가슴에 달아두고 네 목에 걸어두어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이끌어주고 자리에 누우면 보살펴 주며 눈을 뜨면 말동무가 되어준다. 그 훈계는 횃불이 되고 그 가르침은 빛이 된다. 타이르며 교육하는 것이 곧 생명의 길이다.(20~23절, 공동번역)

지혜는 권위를 지키고 따르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명령과 어머니의 법을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음녀의 아름다움을 탐하지 말 것은, 그가 귀한 생명을 사냥하기 때문입니다.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는 자기 영혼을 망하게 하며, 사함과 능력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됩니다. 그 남편이 투기로 분노해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식이 많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 중에서 흔히 범하는 실수 중 하나는 다른 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말하며, 그 말을 듣고 명령과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본문의 “자녀”라는 용어는 단순히 혈연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영적, 윤리적, 도덕적인 측면에서도 이해되어야 합니다. 이는 스승이나 리더를 따르는 모든 사람을 포함합니다. 말하는 이 역시 “아버지”가 아닌 권위 있는 존재로 간주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을 통해 잠언의 교훈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권위는 하나님으로 시작하여, 성경, 사람, 도덕, 윤리, 법규, 규범 등 여러 측면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권위를 따르지 않고 잊어버리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그 권위가 우리 눈에나 소견에 좋아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시각적으로나 개인적인 판단으로 인해 부정적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다른 것에 관심이 쏠렸을 때로, 다른 것에 한눈이 팔렸을 때 발생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상황을 성적인 문제와 연결하여 언급합니다. ‘성’은 인간에게 있어 가장 개인적이고 은밀하며 본능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이 인간이 범죄와 불순종을 선택하는 관계의 기본이 됩니다. 마치 달콤한 말과 화려한 외모로 가려진 보암직하고 유혹적인 선악과의 유혹, ‘음녀’에게 넘어가는 상황을 경고합니다.

선을 넘고 범죄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아무리 좋아 보이고 유익해 보이더라도 결국에는 파멸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죄를 범할 수밖에 없는 존재로서, 노력해도 실패하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실패할 때, 그릇된 길에서 즉시 돌아서고, 빠르게 일어서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 생명과 행복의 길을 유지하고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권위를 항상 마음에 두고 우선시해야 합니다. 만일 실패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말씀을 기억하고 붙잡는 노력과 윤리적이거나 도덕적이며, 부모와 지도자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부여한 세상속의 권위들을 따르는 것이 이 세상에서 행복과 구원을 이루는 참된 길임을 지혜는 강조합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정보들을 듣습니다. 참된 생명의 말씀과 기준을 듣고 따르게 해주옵소서. 나의 소견과 행동이 하나님의 말씀과 권위에 부합하며,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를 깨어있는 믿음으로 점검하게 하옵소서. 달콤하고 화려해 보이는 유혹에 속지 않고, 아담과 하와가 범했던 행동을 반복하지 않도록 내 마음을 당신의 말씀으로 밝혀주시옵소서. 주여! 내게 소중히 들을 수 있는 겸손을 허락하옵소서.

중보기도

잘난 맛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권위와 남의 말을 듣는 겸손을 허락하옵소서.
그릇된 선택을 고집하는 이들이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잘못했던 일과 부끄러운 행동에 대해 회개하는 교회와 교인들이 되도록 하옵소서.
오늘 드려질 예배가 주님의 말씀과 권위에 순종하는 예배가 되도록 하소서.
내일 드려지는 평남노회 여전도회 서울연합회 월례회가 거룩하게 드려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