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 돌아서야 삽니다

애 3:40~ 54
2024-07-13

40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41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42 우리의 범죄함과 우리의 반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
43 진노로 자신을 가리시고 우리를 추격하시며 죽이시고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
44 주께서 구름으로 자신을 가리사 기도가 상달되지 못하게 하시고
45 우리를 뭇 나라 가운데에서 쓰레기와 폐물로 삼으셨으므로
46 우리의 모든 원수들이 우리를 향하여 그들의 입을 크게 벌렸나이다
47 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멸망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
48 딸 내 백성의 파멸로 말미암아 내 눈에는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49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50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니라
51 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들을 내 눈으로 보니 내 심령이 상하는도다
52 나의 원수들이 이유없이 나를 새처럼 사냥하는도다
53 그들이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54 물이 내 머리 위로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

Copyright © 개역개정 성경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내 고난과 내 방황, 비통함과 쓰라림을 기억하소서. 내가 아직도 기억하고 있으며 내 영혼이 내 안에서 낙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것을 생각해 내기에 오히려 내게 소망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인애하심이 끝이 없는 것은 그분의 긍휼하심이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아침마다 새롭고 주의 신실하심이 큽니다. 우리의 행동을 살펴보고 점검하고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우리가 우리 마음과 손을 들어 올리자.(19~23,40~41절 우리말 성경)

하나님께로 돌아서야 삽니다

예레미야는 스스로 우리의 행위를 조사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자고 권합니다. 주님이 우리 죄를 사하지 않으시고 기도가 상달되지 못하게 하시니 원수가 우리를 향해 입을 벌리고 멸망이 우리에게 임한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돌아보실 때까지 자신의 눈에 눈물이 시내처럼 흐른다고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조국, 사랑하는 동포들이 치닫던 멸망의 길을 예고하며, 핍박을 받았던 예레미야는 멸망한 조국, 고통당하는 민족을 보면서 애끊는 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잘되는 것이 복입니다. 그렇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비춰보는 일은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예수님을 믿지만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것, 자신이 한 행동에 책임지지 않는 것은 살아있는 믿음, 신앙을 가진 것이 아니라 종교인으로 살아가는, 죽어버린 믿음을 가진 자가 됩니다.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성찰하는 ‘일기쓰기’는 영성훈련 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것으로 정신건강에서도 자신을 돌아보는 것만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쏟아내는 것으로 아주 중요하게 봅니다.

죄를 짓는 사람들을 자신이 하는 일을 돌아보지 않습니다.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안하면 그런 일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신적인 문제가 있거나 뇌 기능에 장애가 있어서 그래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장애가 없음에도 그런 일을 행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불쌍한 일입니다. 끊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시작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특히 죄로 인해 하나님의 관계가 끊어졌다면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아주 중요하며, 회복과 구원의 시작이 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지 못하는 죄인은 다른 사람의 탓에서 모든 것을 시작합니다.(창3:12)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관계는 나를 돌아보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회개하는 심령과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구원은 사망의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 돌아올 때입니다.

오늘의 기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용기와 겸손을 갖게 하옵소서. 언제나 잘할 수 없고, 실수 할 수 있는 존재이오니, 자신을 돌아보고 당신께 구하는 겸손을 허락하옵소서. 성령님께서는 오늘도 오셔서 나의 죄와 잘못을 알게 하여 주시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오류와 잘못, 어리석음에서 진리로 나가게 하옵시고, 당신과 함께 하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자신의 잘못과 실수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들이 잘못했다고 말할 수 있게 하옵소서.
잘못과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주님과 먼저 회복하게 하옵소서.
실수하고 실패한 이들이 낙망과 절망 속에만 있지 않고, 주님께 부르짖게 하옵소서.
교회와 성도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겸손과 책임지는 행동을 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