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행2:14~ 21
2024-07-20

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15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19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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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선포했습니다. “유대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여, 이 일을 여러분에게 알게 하고자 하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14,21절 우리말 성경)

주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베드로는 방언하는 이들이 취한 게 아니라 말씀이 성취된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말세에 그분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시면 각 세대가 예언하고 환상을 보고 꿈꿀 것이라고 요엘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사와 징조를 베푸시고 심판하실 때,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제자에게 임한 성령 강림과 충만은 사람들을 큰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나 영적 체험들은 이처럼 우리를 혼란에 빠지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베드로와 제자들은 선포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께로 안내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전제들과 하나님 당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재림에 대해서 말씀해 놓으셨기에 베드로는 요엘서의 말씀을 통해서 성령의 임재와 구원과 심판의 날을 선포합니다.

영적 체험과 성령의 임재는 정말 무궁무진하며 다양해서 우리가 다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성령체험과 같은 일들을 기뻐하기보다는 도리어 두려워하고 혼란스러워하며 자기 생각의 틀 안에 넣으려고 하거나, 아니면 거부하고 배제하려고 합니다. 인간의 나약함에도 불구하고 성령의 임재와 체험의 가장 큰 결과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가게 하는데 그 의가 있습니다. 아무리 신비롭고, 큰 영적 체험을 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이 예수님을 부인하게 만들거나, 교회를 분열시키는 것이라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아닐 수 있으며, 또한 받은 자가 가룟 유다와 같은 길을 가게 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성령의 강림과 충만은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시인하게 합니다.(요일1:2) 예수님과 더 인격적이고 깊은 관계로 우리를 만나게 합니다. 누군가를 만나서 친구가 되거나 연인이 되고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고,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축복이 아닙니다. 이처럼 성령께서는 우리를 하나님, 예수님과 더 깊은 관계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베드로는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 예배드리십시오. 병들고 험하며, 사망의 권세로 가득한 세상에서 아등바등 사는 우리에게 주님을 구원이 되어주시고, 우리의 소망이 되어주십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며 세상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보여주는 그 축복과 은혜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을 안다고 말하며 구원의 신비를 맛보지 못하는 종교인이 아니라 어디서나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므로 구원을 이루어가는 신자가 되게 하소서. 거룩과 천사의 말을 하지 못할찌라도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입을 가지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나가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께 예배드리는 이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전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교인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전하는 구원의 은혜와 기쁨을 알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사와 체험들을 더 깊이 알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두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주님을 전하고 안내하는 교우들이 되게 하소서.
오늘 드려질 수요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