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사람,

사명자

행 28:1~ 10
2024-05-26

1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2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4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6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
7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
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10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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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나뭇가지를 한 아름 모아다가 불에 넣으니, 뜨거운 기운 때문에 독사가 한 마리 튀어나와서, 바울의 손에 달라붙었다. 섬 사람들이 그 뱀이 바울의 손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은 틀림없이 살인자이다. 바다에서는 살아 나왔지만, 정의의 여신이 그를 그대로 살려 두지 않는다” 하고 서로 말하였다. 그런데 바울은 그 뱀을 불 속에 떨어버리고,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다.(3~5절, 새번역)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사람, 사명자

구조된 멜리데 섬 주민들은 바울 일행을 환영합니다. 바울이 불을 피우다 독사에 물렸지만 죽지 않아, 주민들은 그를 신으로 생각합니다. 일행은 통치자 보블리오의 호의로 사흘 동안 그의 집에 머뭅니다. 바울은 열병과 이질에 걸린 보블리오의 부친을 위해 기도하고 그를 낫게 하자, 섬 가운데 병든 사람들이 바울 일행을 찾아와 치유를 받고, 주민들은 이들을 후하게 대접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에서 우리의 노력과 정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노력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때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초월성을 잊고, 우리 자신의 능력과 방법에만 의존하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하나님의 초월성과 능력을 깨닫게 해줍니다. 성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벧4:11)

멜리데 사람들은 바다에서 구조되었지만 독사에게 물린 바울을 살인자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울에게 아무런 이상이 없자, 멜리데 사람들은 그를 ‘신’으로 간주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사람으로서 독사마저도 아무 해를 끼치지 못했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사명을 품고 이루어나가고 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보호하시며 일을 이루게 하십니다. 이런 초월적인 경험과 능력은 하나님의 사역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체험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며 하나님의 사명을 실천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합니다. 사탄과 세상은 성도의 생명과 사명을 위협하는 ‘독사와 같은 존재’로 성도를 위험에 빠뜨립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정말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세상의 위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명을 잊어버리거나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며 순종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만을 선택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성도는 더 이상 하나님으로 살 수가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명과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사람은 독사와 같은 위협에도 영향을 받지 않으며, 설사 죽음에 마주하더라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가진 사람은 현재의 상황과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이 가야 할 길과 자리, 그리고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단단3:17-18) 이렇게 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지지하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바울과 같은 하나님의 도움과 승리를 경험하게 되고, 복음을 나구고 전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사명과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사람은 독사와 같은 위협에도 영향을 받지 않으며, 설사 죽음에 마주하더라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가진 사람은 현재의 상황과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이 가야 할 길과 자리, 그리고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단3:17-18) 이렇게 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지지하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바울과 같은 하나님의 도움과 승리를 경험하게 되고, 복음을 나누고 전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중보기도

주의 사역을 감당하다가 위협과 위험에 처한 이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전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기도할 때에 치유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의 종들을 보호하시고 지켜 주시며, 주의 능력이 드러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