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신앙의 태도

행 28:23~ 31
2024-05-26

23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29 (없음)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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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바울과 만날 날짜를 정하였다. 그 날에 더 많은 사람이 바울의 숙소로 찾아왔다. 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엄숙히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예언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관하여 그들을 설득하면서 그의 속내를 터놓았다. 더러는 그의 말을 받아들였으나, 더러는 믿지 않았다. 바울은 자기가 얻은 셋집에서 꼭 두 해 동안 지내면서, 자기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였다. 그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일들을 가르쳤다.(23~24,30~31절, 새번역)

죽음에 대한 신앙의 태도

바울이 로마에 머무는 동안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그는 온종일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전합니다. 그는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유대인들이 그의 말씀을 듣고 돌아오지 않기에, 하나님의 구원은 이제 이방인에게로 향하게 되어 그들이 듣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로마에서 두 해 동안 자신의 셋집에서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가르칩니다.

사도행전은 바울의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바울의 죽음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기록이 없어 정확한 시기와 방식은 역사적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장인 28장에서도 바울이 로마에서 두 해 동안 머무른 후에 그의 활동이 어떻게 끝나는지에 대한 세부적이고 확실한 기록은 없지만 바울이 순교를 당한 것은 분명합니다.

죽음은 모든 인간의 운명 중 하나로, 언젠가는 피할 수 없는 순간이 온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인간이 언제 어떻게 죽을지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인간의 한계와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자신이 죽을 때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보다도,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은혜를 아는가”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로 우리는 구원 받아서 죽음이 물리적인 종말이 아닌 영적인 변화와 이후에 영원한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믿음으로 죽음을 맞이할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소망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도입니다.

“당신이 내일 죽는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은 죽음의 현실을 직시하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성찰하게 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믿음을 전파하는 일을 죽을 때까지 계속했습니다. 자신의 여건과 상황속에서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들을 행하며, 예수님을 의지함으로 삶의 의미와 희망을 발견하고, 죽음의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하는 것이 바로 신앙이며, 믿음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죄와 사망의 권세인해 어려움과 시련, 두려움과 죽음을 맞게 됩니다. 이를 이기게 하는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죽음의 권세와 형태가 무엇이든 갈라놓을 수 없는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의 능력을 알고 경험했던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그 후로 자신의 삶과 죽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나의 삶이 언제 마무리될지, 어떤 형태가 될지 모릅니다. 분명한 것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지 않는다면 죽음이라는 것을 맞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을 마지막처럼 내가 할 일들을 행하게 하옵소서. 내게 있어 소중하고, 해야 할 일들을 행하게 하옵소서. 내가 유한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하셔서 위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붙잡고 하루 하루를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을 믿나이다.

중보 기도

죽음을 앞두고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으로 이기게 하소서.
병마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치유의 능력이 임하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좌절, 낙망을 주는 사탄의 권세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믿는 자들에게 천국의 소망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총이 충만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