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하고 완전한 길을

주셨습니다.

히 10:11~ 25
2024-07-13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16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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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에게 약속을 주신 분은 진실한 분이시니 우리가 고백하는 그 희망을 굳게 간직하고 서로 격려해서 사랑과 좋은 일을 하도록 마음을 씁시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처럼 같이 모이는 일을 폐지하지 말고 서로 격려해서 자주 모입시다. 더구나 그 날이 가까이 오는 것을 아는 이상 더욱 열심히 모이도록 합시다.(23~25절, 공동번역)

영원하고 완전한 길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거룩하게 된 사람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 기억하지 않으시니, 다시 죄를 위해 제사드릴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에 힘입어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서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고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히브리서를 기록한 믿음의 선배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완전하고 새로운 삶의 길을 허락하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만드셨던 사람들을 딱 한 번의 십자가로 완전하게 하셨음을 강조합니다.(14절) 따라서 우리는 죄와 죄사함에 대해서는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생명과 영생의 길은 우리 자신으로 만들거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성취하신 것이며, 우리에게 열어 주신 것입니다 (19-20절).

예수님께서 이루신 이 완벽한 일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어떤 공로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 대신,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에 의해 믿음을 통한 선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엡2:8) 우리는 이 선물을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구원을 확신하며, 새롭고 영원한 길을 통해 하나님께 나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롭고 완전한 길과 선물은 우리의 신앙생활의 정점이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놀라운 구원과 은총을 받았지만, 여전히 육체를 가지고 세상에서 살아가는 한, 일상적인 선택부터 사망과 죄악의 유혹까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런 한계와 유혹을 극복하려면 “우리가 고백하는 그 소망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23절). 이것은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하고 예수님의 길을 끝까지 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선행을 격려하며 모여야 합니다. 믿음의 도리를 혼자서는 지켜나가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구원과 믿음에 대한 것을 예수님을 믿고, 공동체와 내가 해야 할 역할을 하는 것이 믿는 자의 도리이며, 예수님이 구원이심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함께 모여 주님의 몸 된 가정과 교회를 세우고, 사랑과 선행을 서로 격려하며 세상을 섬기는 것이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을 받은 성도들의 본분이며, 육체를 가진 이 세상에서 구원을 이루어나가는 비결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망과 구원에 대해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세상의 유혹, 사망, 그리고 죄악의 권세에 맞서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도우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구원을 확신하며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이들이 깨닫고 믿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예수님께서 구원자이심을 믿게 하옵소서.
세상의 재리와 유혹으로 흔들리는 성도들에게 믿음의 도리를 더하게 하옵소서.
믿음의 초보에 있는 성도들에게 성숙한 믿음으로 나가게 하옵소서.